아디다스 #HOMETEAM 과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HOMETEAM 캠페인 / Adidas 홈페이지

아디다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몇 분기의 마케팅 지출을 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활동이 멈춘 가운데, 기업들은 이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업계의 타격이 크다. 소비자의 야외 스포츠 활동이 거의 멈춘 만큼, 업계들은 디지털 마케팅과 e커머스 분야의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 기업들은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 마케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디다스는 ‘#HOMETEAM(홈팀)’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는 모두가 집(HOME)에서 생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해당 해시태그로 매일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HOMETEAM은 역대 캠페인 중 최대 규모이며, 소비자 참여율 역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 뿐 아니라 소셜미디어와 아디다스 트레이닝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동안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루틴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아디다스 트레이너가 지도하는 운동 동작 영상을 보며 집에서도 헬스장에서처럼 운동할 수 있다. 이렇게 아디다스는 코로나19 위기 이후의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아디다스는 마케팅 뿐 아니라 세일즈 역시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E커머스 매출은 첫 분기에 35%, 4월에는 55%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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