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 공기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4.8㎍/㎥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 대상 98개국 중 26위에 해당하며, OECD 회원국 36개국 중에서는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ECD 회원국 도시 중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00개 도시 중 61개가 한국 도시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개나 늘어난 수치이다.

이처럼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공기청정기를 원룸, 사무실, 차량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휴대용 공기청정기까지 등장, 어느 장소에서든 편리하게 공기청정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시장 상황에 맞추어 소비자평가는 소형공기청정기 부문 10대 브랜드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1,500명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로고 출처 : 각사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몰

2020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소형공기청정기 부문으로는 ▲Blue Pure 411(Blueair) ▲LED 공기청정기(신일전자 주식회사) ▲더숨 SOOM-AIR(더숨코리아) ▲슈퍼청정기 MINI(SK매직(주)) ▲스포워셔 공기청정형((주)위니아딤채) ▲알로 음이온 공기청정기(알로코리아) ▲에어큐브플러스(스위스밀리터리) ▲토드 공기정화기 제로((주)카데코)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LG전자(주)) ▲피스넷 퓨어미니(삼지아이티(주)) (브랜드명 가나다순)가 선정됐다.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가 1위 브랜드로 조사됐으며, 알로 음이온 공기청정기, 스포워셔 공기청정형이 그 뒤를 이었다. Blue Pure 411은 2018년 조사에 이어 또 한 번 10대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2020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조사는 소비자평가 신문의 기획 조사로 매회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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