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스터디서치'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 ~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개인의 성향과 취향이 추구되는 경우가 많고, 짧은 시간 간단한 만남을 추구한다. 특히, 학습분야에서도 이런 특징이 관찰되는데, 개인의 생활이 존중되며 간단한 집단에서 실력을 쌓는 활동, 즉 ‘스터디’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영어회화 스터디 ‘스터디서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터디서치 / 공식홈페이지

# 개인 수준별 스터디
스터디서치는 밀레니얼 세대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레벨을 7가지로 나누어 개인에게 적합한 스터디그룹을 소개해준다.


# 6-8명 구성의 소수정예 수업
6-8명 정도의 소수정예 수업을 통해 간단한 만남을 형성한다. 자신과 비슷한 실력, 지역을 선택한 사람들과 집단이 이뤄진다. 한편 자신의 상황에 따라 모임 참여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간단한 모임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 다양한 지역과 시간대
바쁜 밀레니얼 세대에게 다양한 학습의 시간기회가 존재한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시간이 고정적인 기성학원의 경우, 정해진 장소와 시간이 있어 초기공부에 어려움을 겪지만, 스터디서치의 경우는 여러 시간대와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

테마스터디 홍보 배너 / 공식홈페이지

# 테마스터디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결성한 스터디 모임으로 ‘Honey Night in 이태원’, ’외국인 친구들과 연말파티’ 등 특별한 분위기에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겨냥했다. 실제 진행되어 왔던 테마 스터디만 30개에 달하고, 그 참여자 수도 소규모, 대규모로 다양하다. 이 테마스터디의 인기는 인스타그램 태그에서도 확인되는데, #테마스터디에서 라는 태그로 게시된 게시물이 100개 가량 된다는 점을 보아,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스터디서치는 "기성 영어교육은 배우는 사람이 재밌는 영어에는 아무도 관심 없는 영어교육”이라며 ‘흥미붙이기’를 강조했다. 재미와 실력에 초점을 두어 지속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관계의 즐거움’으로 영어공부를 이끄는 것이다. 

한편, 스터디서치에서는 1분 정도 소요되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무료로 실력을 진단받은 후 나에게 맞는 스터디를 추천 받을 수 있다.  현재 스터디서치는 누적 40만 명의 상담신청과 1만개의 후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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