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CSR 마케팅,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유한킴벌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뜻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984년부터 현재까지 약 37년간 꾸준하게 CSR 마케팅을 실천해온 기업이다. 그 예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있는데, 해당 캠페인은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CSR 마케팅 사례이다.

몽골 유한킴벌리 숲 / 유한킴벌리 공식 홈페이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숲 환경 캠페인으로, 국공유림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를 통한 건강한 숲 조성과 동시에 새로운 숲과 사람의 공존을 사회에 제안하는 활동이다. 대표적 활동으로는 2005년 서울숲 조성, 아이들을 위한 학교숲 조성, 자연체험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 한반도 산림복구 사업 등이 있다.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활동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은 바로 꾸준함에 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유한킴벌리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CSR 마케팅을 진행해오며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해왔다. '한 우물만 판다'의 표본인 것이다. 그 결과로 유한킴벌리는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4위에 선정되며 17년 연속 Top 6에 올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유한킴벌리의 CSR 마케팅의 행보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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