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6.7 일 16:00
상단여백
HOME 비즈니스 제조
롯데마트, 대표 직속 '가정간편식' 부서 신설… "집밥 완전 대체"

롯데마트의 푸드이노베이션센터 © 뉴스1

롯데마트가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개발에 나섰다. 대표이사 직속 '밀(Meal) 혁신 부문'을 신설하고 상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간편식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 대표 직속 사업부 '밀 혁신 부문'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산하에는 전문 셰프와 식품연구원, 브랜드매니저(BM), 상품개발자(MD)로 구성된 '푸드이노베이션센터'(FIC)도 설치됐다.

'밀 혁신 부문'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급속도로 커진 '가정간편식' 수요를 노리고 만든 전략부서다. 블루오션에 발 빠르게 뛰어들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가정간편식의 약점인 '맛'과 '영향'에 집중해 타제품과 차별성을 얻는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집밥의 완전한 대체'가 목표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즉석요리 코너를 '가정간편식 차별화 매장'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간편식 PB브랜드 '요리하다' 상품도 올해 안에 830여개 이상으로 66% 이상 확대한다.

푸드이노베이션센터는 현재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롯데마트는 지금까지 협력업체의 조리법을 토대로 상품을 개발했지만, 앞으로는 푸드이노베이션센터가 상품의 콘셉트부터 맛, 방향성까지 총괄 기획·생산한다.

롯데마트의 '그로서란트'(식자재+레스토랑) 매장도 변신한다. 단순히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제철 음식'을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프리미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밀 혁신 부문장은 "FIC를 통해 개발한 우수 상품은 유통 계열사와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수익구조의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매주 새로운 상품의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임세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