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4.7 화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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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대 '찐' 중저가 5G폰?…삼성, 갤럭시A71로 韓·中 공략 나선다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중저가 5세대(5G) 스마트폰 '갤럭시A71 5G'의 모델 정보가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전자기기 인증기관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에 갤럭시A71 5G가 등록됐다"며 "곧 중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A71의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을 지난 2월 인도네시아에서 609만9000루피아(약 52만원)으로 가장 먼저 출시했다.

갤럭시A71은 중저가 라인업이지만 Δ17㎝(6.7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Δ45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Δ6400만화소 메인 카메라 Δ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Δ500만화소 매크로 카메라 Δ심도 센서를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모델 못지않은 사양을 갖췄다.

TENAA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A71 5G의 모델명은 'SM-A7160'이다. 배터리는 갤럭시A71보다 조금 낮은 4370mAh 용량이 탑재된다.

모바일 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공개한 5G AP '엑시노스 980'이 탑재된다. 해당 프로세서는 5G 모뎀과 AP를 원칩에 통합한 최초의 제품이다. 또 갤럭시A71 5G에는 플래그십 라인업에서는 빠진 3.5㎜ 단자도 유지됐다.

이번에 중국 TENAA에 갤럭시A71의 모델명과 정보가 등록된 이상 갤럭시A71의 최초 출시는 중국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A71 5G는 지난해 상황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올해 2분기중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는 첫 중저가 5G 스마트폰인 갤럭시A90 5G 모델을 89만9800원에 출시했다.

갤럭시A90과 갤럭시A90 5G을 모두 출시한 인도에서 가격을 각각 5만990루피(약 83만5000원), 5만3390루피(약 87만원)에 내놓은 점을 고려할 때 갤럭시A71 5G 역시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50만원대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찐'(진짜라는 뜻) 중저가 5G폰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저렴한 가격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중국발 코로나19로 중저가 스마트폰의 강자인 중국 제조업체들이 주춤한 사이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82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생산과 소비가 급락한 화웨이와 샤오미에 비해 각각 1270만대, 1220만대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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