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의 주인공은 제니

'갤럭시S20+' 아우라 레드 / KT 유튜브

다음 달 6일 출시되는 삼성의 ‘갤럭시S20’이 벌써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0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14일부터 19일까지는 SNS를 통해 IT업계 인플루언서들이 ‘갤럭시S20’을 사용한 후기를 공개했다. 또한 유명 연예인들이 '갤럭시S20'으로 촬영한 사진이 어떤 기능으로 촬영됐는지 맞히는 이벤트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 중에서도 현재 KT의 ‘갤럭시S20+’ 광고에 사람들이 집중하고 있다. KT에서 공개한 ‘갤럭시S20+’의 아우라 레드 색상 광고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등장했다. 이 광고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KT는 ‘갤럭시S20+’ 아우라 레드 색상을 ‘제니 레드’로 표현했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갤럭시S20+의 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레드’를 가장 매력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제니’를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에 런웨이 컨셉을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갤럭시S20+' 제니레드 / KT 트위터

KT는 작년에도 ‘강다니엘’을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 색상 모델로 사용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에는 블랙핑크 ‘제니’를 모델로 발탁해 20·30세대의 젊은 층을 공략한다고 했다. KT 관계자는 "여성 가입자뿐만 아니라 개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가입자들이 레드 컬러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20·30세대 가입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품질로 경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코로나 19’로 인해 ‘갤럭시S20’의 오프라인 체험은 줄이고 온라인 마케팅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20’은 27일 선개통을 거쳐 다음 달 6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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