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4.7 화 20:00
상단여백
HOME 기업인 마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0년 만에 롯데쇼핑 등기임원 사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년 만에 그룹 핵심계열사인 롯데쇼핑의 등기임원직에서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말 롯데쇼핑 사내이사 사임계를 냈다. 신 회장은 2000년부터 롯데쇼핑 사내이사를 맡고 있으며 다음 달 22일 롯데쇼핑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는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2006년 롯데쇼핑 대표이사에 올랐지만 2013년에 물러나 사내이사직만 유지해 왔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해 말 호텔롯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신 회장은 호텔롯데에서는 비등기 임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에서도 사임했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신 회장에 대해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뇌물공여 등 혐의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호텔롯데의 경우 상장을 앞두고 있고 롯데건설은 건설·부동산 사업을 하는 터라 등기임원의 사법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롯데그룹은 그간 국민연금 등 다른 주요 주주로부터 신 회장의 겸직이 과다하다는 공격을 받아왔다. 이번에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이 같은 논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롯데칠성음료,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의 사내이사, FRL코리아의 비상무이사를 겸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문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