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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밀레니얼 10대브랜드 무한리필 부문 발표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무한리필 브랜드는?
  • 정여정, 정수민 기자
  • 승인 2020.02.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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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가 지속되면서 가성비가 좋은 무한리필 음식점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그 메뉴 또한, 떡볶이, 족발, 샤브샤브 등으로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에 소비자들은 이제 많은 양 뿐만 아니라, 음식의 맛과 품질까지 고려하여 무한리필 음식점을 선택하는 추세이다. 가성비와 가심비가 모두 충족되는 브랜드를 찾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소비자평가 차세대마케팅리더 브랜드팀은 무한리필 브랜드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10대브랜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온라인 패널 60명을 대상으로 2020년 2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020 10대브랜드 무한리필 부문에 선정된 브랜드

2020 소비자 평가 10대 브랜드 무한리필 부문으로는 ▲김덕후의 곱창조 ▲닭갈비 제작소 ▲두끼 ▲로운 ▲명륜진사갈비 ▲빕스(VIPS) ▲생고기 제작소 ▲엉터리 생고기 ▲애슐리(ASHLEY) ▲자연별곡이 선정됐다. (ㄱㄴㄷ 순)

이 중 소비자가 가장 많이 방문해 본 브랜드로는 애슐리가 35표로 1위를, 빕스가 30표로 2위를, 자연별곡이 27표로 3위를 차지했다(복수응답). 이 외 응답 순위는 두끼, 엉터리 생고기, 쿠우쿠우, 로운, 명륜진사갈비, 김덕후의 곱창조, 피자몰, 닭갈비제작소, 돼지상회, 생고기 제작소, 이공족발, 착한돼지, 공룡고기 순이다.

두끼 떡볶이 소스 종류 (출처 : 두끼 홈페이지)

이 중 재방문 의사가 있는 브랜드 1위는 두끼 떡볶이(27.8%)가, 공동 2위는 애슐리(13.9%)와 빕스(13.9%)가 차지했다. 위 같이 선정된 이유로는 “맛(55.6%)”과 “가격(19.4%)”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1위로 선정된 브랜드인 ‘두끼’는 무한리필 떡볶이 뷔페로 최근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에도 진출해 성공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다. ‘두끼’는 특히 떡이나 소스 등 같은 식재료라도 식감과 맛이 다른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본사는 끊임없는 메뉴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두끼’의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을, 싱가폴에서는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게다가 분식이라는 특성을 잃지 않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런 종합적인 요인으로 ‘두끼’는 소비자의 재방문의사와 신뢰를 잃지 않으며 무한리필 브랜드 대표주자로 우뚝 섰다.

애슐리 클래식 (출처 : 애슐리 홈페이지)

소비자가 가장 많이 방문해 본 브랜드 설문 항목과 재방문 의사가 있는 브랜드 항목에서 순위권을 차지한 애슐리(ASHLEY)와 빕스(VIPS)는 각각 이랜드이츠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다. 대기업 프렌차이즈답게 ‘애슐리(ASHLEY)’와 ‘빕스(VIPS)’는 넓은 내부공간과 다양한 종류의 음식, 그리고 전국에 걸친 수많은 분점을 자랑한다. 하지만 ‘빕스(VIPS)’는 폭립, 포크햄 등 고기 메뉴를 주력으로 내세웠고 ‘애슐리(ASHLEY)’는 신선한 샐러드 바와 까르보나라 떡볶이, 5종의 파스타 등 메뉴의 다양성을 내세웠다. ‘빕스(VIPS)’와 ‘애슐리(ASHLEY)’ 역시 ‘두끼’와 마찬가지로 “맛”의 이유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크리스마스, 딸기철 등 시즌에 민감하게 다양한 메뉴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도 인기를 얻는 데 한 몫 했다.

위 같은 이유 외에도 무한리필 브랜드가 사랑받은 요인으로는 “위치”, “서비스”, “음식의 다양성”, “할인여부”, “가성비” 등이 꼽혔다. 합리적인 가격과 자유롭게 먹을 만큼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이점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고, 이 외에도 기분 좋은 서비스, 접근성이 좋은 위치 등의 요인으로 소비자의 발길을 끌었던 것이다. 무한리필 브랜드 선호 요인이 이 같이 나타남에 따라, 각 브랜드들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와 가격을 제공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운영 관리 능력 부족으로 가격을 올리거나 음식의 품질이 낮아지는 무한리필 브랜드가 발생하는 시점에, 위 브랜드들은 소비자를 모으고 기존의 가격과 품질을 유지할 특별한 전략을 고민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여정, 정수민 기자  yj2712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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