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7.14 화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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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잡아라”, 금융업계의 유스(youth) 마케팅아이돌, 유튜브 활용한 마케팅 방법으로 젊은 세대 공략

국민은행의 'BTS 적금'과 'BTS 체크카드' / KB국민은행 공식 홈페이지

금융업계가 다양한 방식으로 유스(youth)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유스 마케팅은 미래의 고객 유치를 위해 젊은 층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유명 아이돌이나 캐릭터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문화를 마케팅에 활용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은 2018년 방탄소년단을 광고모델로 선정한 후 지금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방탄소년단 효과를 누리고 있다. 국민은행의 ‘BTS 적금’ 상품은 6개월 만에 27만 계좌 이상 판매됐다. 방탄소년단 데뷔일이나 멤버들의 생일에 입금하면 특별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사진이 들어간 체크카드도 함께 출시했다.

유튜브는 20·30대 이용률이 높고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스 마케팅에 많이 활용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초 유튜브 채널인 ‘웃튜브(WooTube)’를 개설했다. 웃튜브는 기업명을 빼고 재미와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웃튜브의 대표 컨텐츠인 ‘은근남녀썰’은 우리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녀 직원이 출연해 은행 이야기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웃튜브 채널은 영상마다 조회수가 3~4만 회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이재완 수석연구원은 "기존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삶의 가치와 기준을 보이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이해하지 못할 경우 시장에서 도태될 위험이 있다."며  "금융사들도 밀레니얼 세대를 주 타깃 고객으로 설정하고 새로운 비지니스 마인드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제이 기자  ujm0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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