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로 현 나이 약 22-37세에 해당되며, 이들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능통하고, 개인주의 성향과 자의식이 강하지만 이로 인해 남을 비판하거나 비하하지는 않는다.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은 각 개인에게 최적화 된 맞춤형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돈을 낭비하거나 함부로 사용하지 않지만, 자의식에서 유래된 자기보상심리와 개인의 가치관 부합한 상품이라면 비싼 가격이라도 구매하는 편이다.

쇼핑 앱 지그재그는 밀레니얼 세대를 독보적으로 겨냥했다. 쇼핑 앱 지그재그는 서장훈 대표(크로키 닷컴대표)를 선두로 여성 패션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며, 각종 서비스와 마케팅으로 패션계통 소비자의 주를 이루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관심을 사고있다.

3,700여개 쇼핑몰 중 원하는 아이템만 한눈에: 통합검색
보이는 쇼핑몰 3,700여개, 아이템은 수천만 가지, 근데 내가 원하는 건 딱 하나, 우린 이 '딱 하나'를 찾기 위해 몇 시간의 사투를 벌인다. 먼저 쇼핑몰을 선택하고, 그 쇼핑몰 안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찾는다. 이 과정을 수번 반복해 그 중 맘에 드는 옷을 골라낸다.
하지만, 지그재그의 카테고리는 임부복, 빅사이즈가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세부적이며, 연령대와 스타일(페미닌, 모던시크, 심플베이직 외 12가지) 분류를 통해 3,600개 되는 쇼핑몰에서 각 개인이 선호하는 쇼핑몰과 옷을 추천해주는 정보선별시스템이 적극 활용되고 있어, 원하는 아이템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해주고 있다.

까다로운 검색도 필터로 쉽게: 필터검색

'형광노랑 긴팔 옷, 10000원 이하' 이런 특정한 옷을 구매하려 한 적이 있는가? 있다면,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쇼핑몰에 접속하여 비교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그재그에서는  나이, 가격, 색상 등 범위를 선택하면, 내가 찾는 까다로운 상품도 단번에 찾아낼 수 있다.

마음대로 찜하고 한곳에서 비교하기: 찜한 아이템

그동안 많은 인터넷 창을 열어놓고 온갖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미묘하게 다른 색상과 가격을 비교해본 적이 있다면, 이제는 '찜한 아이템' 텝에서 한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지그재그는 쇼핑몰을 연결해주는 소비자와 쇼핑몰 사이의 연결고리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통합 결제 시스템(이하 Z결제시스템) 도입의 향상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 Z결제 시스템의 실효성이 강력하다.

각 쇼핑몰마다의 회원가입을 하고 구매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었고, 적립과 결제도 지그재그 앱 에서 한번에 가능하니 여러 번 수고할 필요가 없다.

이뿐 아니라, 올해 2020년 1월 21일(화) ~ 29일(수)에는 총 10억 원 가까이 되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온라인 접속을 독려하는 마케팅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를 꾸준히 매료시킬 만한 기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실제 그 반응도 뜨겁다.

밀레니얼 세대를 독점적으로 겨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앞서 언급된, 3가지의 내실 있는 앱의 기능과 SNS와 디지털 기기에 최적화된 마케팅 기법 때문이다. 앞으로 국내외 패션 쇼핑업계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