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위한 한정판 패키지 출시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주목받았던 동원 F&B가 최근 펭수와 협업을 시작하며, 젊고 트렌디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0일, 환경보호를 위한 ‘남극펭귄참치’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펭수와 함께하는 튜게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때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남극의 환경보호를 위해 기부된다. 

이는 이전에 진행한 뽀로로와 미니언즈에 이은 세 번째 캐릭터 마케팅이다. 이 캐릭터들과 콜라보한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객이 동원참치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시식할 수 있으며, 현장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동원참치 브랜드 인식을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이처럼 동원 F&B는 최근 젊은 감각을 통해 2030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중독성 있는 광고 CF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동원참치 참피온 1기의 모습이다 / 동원F&B

 

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한 동원F&B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동원참치 공식 팬클럽 서포터즈 ‘참피온’ 1기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동원참치의 챔피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참피온은, 다양한 활동을 SNS로 알리며 동원참치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팬덤 문화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이같이 다양하게 확대한 마케팅 전략은 괜찮은 성과를 보인다. 동원참치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지난 9월 올해 역대 최대 생산량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1억8000만 캔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역대 최대 생산량 기록을 깰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F&B는 “동원참치가 가진 가정간편식(HMR) 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이 참치캔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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