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2.19 수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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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마스크 쓴다고 감염 차단되는 건 아니다"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세간에 나도는 낭설을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현지 당국자들은 이른바 '우한폐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CMP는 특히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감염이 차단되는 것은 아니라고 충고했다.

◇ 우한폐렴 치료약 지금은 없다 : 아직까지 과학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할 수 있는 약을 발견하지 못했다. 고로 우한폐렴 치료약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돈다면 이는 '가짜뉴스'다.

다만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앞서 우한폐렴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레트로바이러스 약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 미국 국립보건원은 3개월 후 인체 실험을 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용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과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 또한 백신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마늘 등 민간요법 효과가 없다 : 현재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소금물로 가글을 하고 마늘을 먹는 등의 민간요법으로 우한폐렴에 대응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다. 중국 위생건강위는 반란건(板?根) 등 민간요법용 약물이 우한폐렴을 치료할 수 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베이징 허핑리병원의 호흡기내과 의사 장화는 SCMP 인터뷰에서 "반란건은 일반 감기에는 효과가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마스크 쓴다고 감염 차단되는 건 아니다 : 현재 중국 본토와 홍콩에선 전국 각지 상점과 온라인쇼핑몰의 '마스크 매진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SCMP는 전했다. 마스크와 얼굴 사이의 공간이 밀폐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의료 전문가들은 Δ자주 손을 씻고 Δ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을 가리며 Δ날것이나 덜 익힌 고기의 섭취를 피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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