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와인 세트' 등 소비자 사로잡는 와인 특가, 알뜰 선물 세트

대형마트 브랜드 이마트가 민족 대명절 설날을 2주 앞두고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한창이다. 이마트는 2020년 설을 맞이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격대별로 다양한 선물 세트와 와인 세트를 준비했다. 또, 사전예약 구매자에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설날 선물세트 사전예약 광고 / 이마트 홈페이지

이마트는 지난 달 13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인기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안에 선물 세트 주문 후 발송 희망일을 지정하면 지정한 날짜 이후 2~3일 이내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소비자가 무거운 상품들을 직접 들고 오지 않아도 신선한 상품을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이 선물세트를 행사카드(이마트 e카드/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BC/ NH농협/ 우리/ 씨티/ 전북/ 광주/ SC은행 이마트카드/ IBK기업은행)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금액 / 이마트 홈페이지

또, 이마트는 이번 설을 위해 역대 최대인 100억원 규모의 와인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상품 수도 전년 대비 10% 늘어난 160여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이른 바 '가성비 와인 세트'로 불리는 이마트의 와인 세트는 이마트에서 큰 인기를 얻은 '국민 와인' 4종과, 국내 유명 소믈리에들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정한 '이마트 단독 판매 와인' 4종으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와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소비 경향을 파악해 이 같은 세트를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중적인 와인과 전문가가 인정한 와인을 함께 구성해,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이마트의 의도가 돋보인다.

이마트 와인 / 이데일리

‘가성비 와인 세트’에 포함된 와인들은 143년 전통의 미국 프리미엄 와인 ‘베린저 브로스 세트(5만9천600원)’, ‘피터르만 바로산 세트(3만9천600원)' 등이다. 이외에도 병 당 가격이 1만원도 채 되지 않는 와인들이 준비돼있어 소비자는 부담없이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이마트는 가격과 종류로 승부하는 와인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소비에 즐거움을 더하고 지갑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는 지금껏 보지 못한 종류인 '와인'을 명절 선물 세트로 등장시키며 명절 선물 시장을 키울 전망이다.

가격대별 선물 세트 / 이마트 홈페이지

이마트는 와인세트 외에도 전통적인 설 선물세트 역시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준비해 설 선물을 사는 소비자의 선택을 돕는다. 설 선물세트는 1만원대 이하/ 1만원~3만원 / 3만원~5만원 / 5만원~7만원 / 7만원~10만원 / 10만원~20만원 / 20만원 이상~ 으로 나뉘며 총 11,462개의 상품이 준비돼있어 가격대별로 필요한 상품을 골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마트의 설 프로모션은 소비자의 지갑 사정을 고려해 구성한 상품 세트들이 돋보인다. 설 맞이 이마트의 초특가 전략이 올해 초 이마트가 시행한 초특가 행사인 '초탄절 이벤트'와 맞물려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이마트'로의 도약을 꿈꾸며 이마트가 구성한 선물 세트는 이마트몰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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