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1.21 화 18:00
상단여백
HOME 라이프 생활ㅣ문화
'놀면 뭐하니?' 유산슬 첫 정산금 120만원 전액기부…달력 6만부 판매

 


'놀면 뭐하니?' 유산슬 1집 활동 수익금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소속사 MBC와 소속사 대표 김태호 PD와 수익금을 정산하는 유산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호 PD는 "1집 마무리하면서 정산을 해야 한다. 1집 활동 마무리 축하한다"고 말했고, 유산슬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김 PD는 "공식 활동은 '2019 MBC 연예대상'까지다. 지난해 12월29일까지 109일동안 수익금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고, 유산슬은 "그래도 한 몇 백은 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수익금은 KBS 1TV '아침마당' 30만원, MBC '순천 가요베스트' 30만원, SBS '영재발굴단' 30만원으로 집계됐다. 유산슬은 "30이요?"라며 약간 실망한 기색을 내비치다 "신인이니까"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런데데 순천 다녀온 건 짜사이 짜투리 형님과 먹고 기름값 빼면 적자인데?"라고 말했다.

생각보다 소소한 금액에 위축된 유산슬. 하지만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초대가수 출연료도 30만원이 더해졌고, 김태호 PD는 "월드투어 총 다해서 120만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산슬은 김 PD에게 "너는 공부하니? 깐족대는 걸"이라며 "좋은 소식 있다고 해서 금액 높나 했다. 물론 큰 기대를 한 건 아닌데"라고 분노했다.

김태호 PD는 "의견 여쭤보고 처리할까 하다가 그 뜻에 동의하실 것 같더라"며 "120만원을 연탄은행 기부하려 한다. 유재석 이름으로 기부된게 기사가 나서 그걸 참고해서 유산슬로 분리시켜서 한다"고 설명했고, 유산슬 이름으로 기부하는 이유를 묻자 "유산슬이 유재석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유산슬 이름으로 연탄은행에 연탄 1500장이 후원됐다. 유산슬도 뿌듯한듯 "다들 좋아하셔서 뭐라 할 수도 없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기부하는 걸 알았다면 수익적 활동을 더해서 금액 조금 더 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고, 이에 김PD는 놓치지 않고 "돈되는 행사 신경 쓰겠다"고 응수했다.

유산슬은 "유산슬이 소속사의 첫 아티스트로 기틀 잡게 해줬지만 수익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고, 김PD는 "MD 상품 판매 수입이 있다. 달력이 6만부 판매됐다. 총 매출 4억 2000만원"이라며 "수익금 전액 기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PD는 "유산슬에게도 휴식시간 드려야 할 것 같다. BTS가 2달 쉬었더라"고 말했고, 유산슬은 "편한 친구들과 가면 좋다"고 반겼다.

또 2집 계획도 공개됐다. "아티스트 의견도 중요하다"는 말에 유산슬은 "시기를 봐야 한다. 봄이 돼야 행사도 있고, 대학 축제도 있다"면서도 "진짜 할라고 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김태호 PD는 "나는 원치 않은데 시대가 원하는 것이 있다. 내가 원해서 영웅 되는 게 아니다. 환경이 원해서다. 시대가 만든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문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