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식가를 위한 선물세트와 전통미 살린 포장서비스 제공

롯데백화점에서 판매중인 선물세트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설 명절을 맞아 국내 미식가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최근 요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맛과 품질을 살린 선물세트의 구매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추석에 처음 선보였던 노포의 맛을 담은 선물세트를 올해 더 강화해서 출시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전문점 ‘벽제갈비’에서 만든 ‘벽제 감사 세트’와 ‘벽제 3대 명탕 세트’, 대한민국 100대 한식당으로 선정된 ‘송추가마골’의 ‘스페셜 가마골 세트’ 등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명인'들이 만든 전통 장도 8종 준비돼있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는 10일부터 22일까지 한국 고유의 감성을 담은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 '호호당'과 함께 전통미를 살린 포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 포장 서비스는 토산품, 특산물 등 정형화되지 않은 상품의 선물 포장으로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하지 않은 제품도 포장을 요청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명절 포장 서비스는 재활용이 가능한 보자기를 주요 소재로 사용해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친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포장 가격은 상품 크기와 보자기의 소재, 장식에 따라 달라진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전통 방식으로 선물 포장을 해 품격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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