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남자
1955년 2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세상을 뒤흔들 한 천재가 태어났다. 현재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 사의 창업자이며 CEO였던 그의 이름은 '스티브 잡스'이다.
1976년 사업가 기질이 뛰어났던 스티브 잡스는 천부적인 컴퓨터 엔지니어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이라는 회사를 공동 설립했다.
이후 그는 2001년에 출시한 아이팟(iPod)의 큰 성공으로 세계적인 사업가가 됐고, 2007년에는 최초의 스마트폰인 아이폰(iPhone)을 공개하여 세상의 흐름을 바꾸는 사람이라고 불렸다. 연이어 태블릿 PC인 아이패드(iPad)를 발표하며 IT업계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인물로 추앙받았다.
이러한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는 전부터 종종 병가를 내며 건강 문제에 시달렸다. 결국 2011년 8월에는 CEO직의 사임 의사를 밝히고 자신의 후임자로 '팀 쿡'을 지명했다. 그 후 2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10월 5일 향년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죽음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줬고 그의 뒤를 이어 애플의 CEO를 맡게 된 팀 쿡은 애플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스티브 잡스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에 관한 책과 영화가 발매되며 많은 사람이 그를 추모했고 그가 입었던 검은색 터틀넥 셔츠와 청바지는 하나의 상징이 됐다.
비록 건강 문제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많은 지적 유산들과 영향력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 꿈, 편리함을 선사했으며 그가 보여줬던 가능성이 후대의 큰 발판이 됐음에는 이견이 없다.
박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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