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좋아하면 울리는’, ‘타인은 지옥이다’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가 연이어 제작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다음 웹툰에서 누적 조회 수 2억 2천뷰를 달성하고 완결을 낸 ‘이태원 클라쓰’도 이 대열에 합류하여 다가오는 2020년 1월 31일 JTBC에서 방영이 예정돼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함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각자 다른 사정과 가치관을 가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모여 이태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이루고 싶었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 속 주인공이며 ‘꿀밤 포차’의 대표인 박새로이 역은 광고, 드라마,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대세 배우 박서준이 맡았고 박새로이의 조력자로 나오는 천재 소시오패스인 조이서 역은 영화 ‘마녀’로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 김다미가 맡게 됐다.

웹툰의 인기가 뜨거웠던 만큼 작품의 드라마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감 또한 상당하다. 이에 JTBC는 2개의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원작의 캐릭터들과 배우들 간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태원 클라쓰’의 첫 방송은 다가오는 새해 1월 31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