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10보급형 출시를 통해 2020년 상반기 공백기 메울 예정

삼성전자가 다가오는 1월에 갤럭시 노트 10의 보급형 모델로 갤럭시 노트 10 Lite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노트 10 Lite는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유럽 지역에 초점을 두어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모델의 보급형이 출시되는 것은 2014년 ‘갤럭시 노트3 네오’ 이후로 6년 만이다.

갤럭시 노트 10 Lite/ 원퓨처

갤럭시 노트 10 Lite는 엑시노스 9810, 6기가 바이트(GB) ,128GB 저장 공간, 전면 1개, 후면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된다. 갤럭시 노트 10 Lite의 가장 큰 특징은 굴곡이 있는 기존의 ‘엣지 디스플레이’ 대신 평면의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출고가는 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에 가장 저렴한 수준인 70만 원대로 알려졌다.


1월 7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내년 상반기 갤럭시S11 출시 전까지 공백기를 메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6년 만에 출시되는 보급형 모델이자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 10 Lite는 ‘가성비 모델’로 불리며 다가오는 2020년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노트 10 Lite를 시작으로 한 삼성전자의 2020년 신제품 출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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