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이 출시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을터, LG전자는 성능과 휴대성을 강화한 2020년형 그램17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형 그램17은 43.1cm 대화면 IPS를 초슬림 베젤에 담아, 생생한 컬러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히든힌지 적용으로 17 size의 바디감과 1350g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800Wh 대용량 배터리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내구성을 강조하며,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충격, 염무, 저압, 진동, 저온, 고온, 먼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탑재로 기존 DDR4 2400MHz에서 DDR4 3200MHz까지 대역폭이 확대했고, 더 빨라진 동작 속도로 고사양 프로그램 구동 시에도 향상된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SATA3 SSD보다 최대 5.3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져 로딩이 잦은 프로그램 구동 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4열 숫자키보드와, 메모리 & SSD 듀얼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UFS 카드 슬롯을 탑재하여, 저장공간을 쉽게 늘릴 수 있도록 돕는다.

비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15인치와 17인치의 동시출시를 통해 17인치의 비용문제를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LG 그램'은 美 컨슈머리포트 14인치 부문 '올해의 최고 노트북'에 선정되어 각광 받고  있기에, 이번 2020 LG gram 17의 출시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