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인기를 이용한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

최근 기아자동차가 K-POP을 활용한 글로벌 문화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5일, 글로벌 문화 마케팅 강화를 위해 카카오 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서 기아차는 글로벌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MMA 2019'에 참여한 글로벌 고객들의 모습/HMG JOURNAL 홈페이지


기아차는 파트너십 활동 첫 행보로 지난달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MMA 2019(멜론 뮤직 어워드 2019)'에 메인 후원사로 참가했다. 'MMA'는 K-POP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시청하는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기아차는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어필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K-POP 스타 블랙핑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with 기아’와 글로벌 고객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에 초청된 글로벌 고객들은 K-문화 체험과 블랙핑크 팬 사인회, 시티 투어, MMA2019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글로벌 문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BTS로 인해 K-POP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이 상황속에 진행된 기아차의 K-POP을 활용한 마케팅은 기업의 홍보효과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와 K-POP까지 널리 알릴 수 있는 국위선양의 지름길이다. 기아차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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