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재미와 새로움을 더해준다.

경쟁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난 마케팅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가운데 새로 생긴 ‘데카르트 마케팅’은 상품에 예술을 더해 소비자의 감성을 호소하는 방식으로 마케팅 시장에서 새롭고 차별화되어 선보이고 있다.

데카르트 마케팅(Techart Marketing)'이란 ‘테크(Tech)’와 ‘아트(Art)’의 합성어인 유명 예술가 또는 디자이너의 작품을 상품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다. 이는 제품의 기능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노려 매출을 상승시킨다.

<덴마크 명화우유 10주년 기념 이벤트> 사진 / 동원F&B 공식 블로그

동원 F&B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 우유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명화 시리즈로 이어가 문화 작품, 영화까지 영역을 꾸준히 확장했다. 2017년은 명화를 영화화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재개봉에 맞춰 주연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직접 명화의 모습을 재연한 몬스터로 패키기에 담았다. ‘덴마크 명화 시리즈’를 통해 동원 F&B는 커피 우유 시장 1위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데카르트 마케팅은 인지도 높은 명화와 브랜드를 적용하다 보니 추가적인 비용이 소요된다. 때문에 기업은 이러한 리스크를 고려해야 하고, 기업의 역량과 제품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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