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2.7 토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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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네티즌의 밈에 귀를 기울이다소비자의 목소리를 광고에 접목하다

배우 김응수를 모델로 한 버거킹의 광고 /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버거킹의 4 달라 광고는 올 한해 가장 화제에 오른 광고 중 하나다.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영철의 대사 '4 달라'라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유행어 중 하나였다. 버거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광고에 적극 활용해 햄버거 세트를 4900원에 판매하며 배우 김영철의 제2의 전성기를 만드는 등 성공적인 광고를 만들어냈다.

올해 하반기, 버거킹은 이에 그치지 않고 네티즌들 사이의 밈(Meme), 즉 유행어를 광고에 접목했다. 지난 9월 영화 '타짜 3'가 개봉하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타짜'에서 극중 곽철용의 대사가 재조명됐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묻고 더블로 가' '이게 내 결론이다' 등등 다양한 밈이 유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버거킹의 더블 패티 버거에 곽철용의 대사를 접목한 패러디 광고를 만들어 냈고 버거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곽철용 역할을 연기한 배우 '김응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지난 11월 14일 YouTube에 공개된 김응수의 버거킹 광고는 현재까지 조회 수 680만 회를 넘기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광고에는 참신한 아이디어, 좋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요소의 전략이 포함될 수 있지만, 버거킹은 네티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밈'을 활용한 광고 기법을 채택하며 올 데이 킹 세트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1500만 세트 판매를 달성했다.

이성현 기자  dlzkfmz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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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곽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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