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2.7 토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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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광우조오장’... 해양수산부와 장성규의 콜라보‘병맛’ 홍보영상과 중독성 강한 코믹 영상에 인기 대폭발

장성규의 재치 넘치는 ‘드립’을 정부에서도 인정할 것일까. 지난 10월 18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수산시장 알바 리뷰’편에 업로드된 해양수산부 홍보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광고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장성규는 수산시장에서 각종 수산물을 나르고 판매하는 알바를 체험했는데, ‘게드립 생선드립 다 모아봄’이라는 제목만큼이나 그의 선을 넘을 듯 말 듯한 입담이 모든 이를 웃게 만들었다. 활어회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장성규는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노래 가사를 개사해 ‘활어회 요맛 썬샤’라고 불러 그의 화려한 ‘드립력’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가을의 대표 해산물이 새우, 전어, 돔 종류라는 수산시장 사장님의 말에 ‘저게 이제 고척돔’이라는 말로 재밌게 받아쳤는데, 상황과는 정 반대로 ‘단호(?)하고 엄격(?)’한 편집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양수산부 홍보대사 장성규가 해수부 홍보영상에서 중독성있는 '고갈광우조오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채널

수산시장 알바에 이어 장성규는 ‘워크맨’ 구독자수 300만명 돌파를 축하하며 해양수산부 홍보영상을 공개했는데, ‘역시 장성규다운 영상’, ‘중독성 대박’, ‘미치겠다 이걸 봐버렸어’라는 네티즌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장성규만의 텐션 넘치고 중독성 강한 영상은 또 다른 수능 금지곡을 만들어내며 구독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지난 7월 해양수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성규는 ‘고갈광우조오장 (고등어, 갈치, 광어, 우럭, 조기, 오징어, 장어) 라이크잇 라이크잇 씨푸드’를 1분 30초 간 반복적으로 외치며 춤을 췄다. ‘회, 조림, 구이, 찌개, 튀김, 마지막 탕탕탕’이라는 가사를 통해 해산물로 할 수 있는 많은 요리를 소개했는데, B급 감성의 10-20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정부부처 답지 않은 신선한 리듬과 비트, 드립력 폭발한 편집은 해양수산부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성규의 '병맛' 컨셉과 편집 기술이 만나 '라이크잇'을 반복적으로 부르며 홍보 노래를 부르는 장성규 /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채널

’고갈광우조오장‘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해수부가 제작한 어식백세 캠페인 영상으로, 정부부처인 해양수산부가 장성규의 ‘병맛’ 컨셉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며 10-20대의 시선을 사로잡고 수산시장의 많은 이용과 해산물 섭취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한 것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리 홍보대사 넘뀨 넘뀨~선넘뀨, 해수부에서 반해버려찌 무야~, 홍보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왔는데 넘나 만족쓰해♥ 중독성 심각 허니 수능 앞둔 친구들 조심혀~~’라는 댓글을 남기며 구독자들의 관심과 귀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한준서 기자  joonseo1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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