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2.7 토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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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 고객에게서 답을 찾다2019 국가경쟁력대상, 제조부문 대상 수상

국내의 대표적 기업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의 기업정신을 이어받아 사회공헌은 물론, 납세와 노사화합 등에서 모범적인 경영을 해왔다. 생산현장의 4조2교대근무와 평생학습, 투명경영,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환경친화경영, 가족친화경영, 스마트워크,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등의 경영혁신 모델로 한국의 경제, 사회적 변화를 주도해 왔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 제품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근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는 우리의 생활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기업경영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고려하지 않고는 미래를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변화를 앞서 이끌기 위해 시장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회사 전 부문의 기획, 구매, 제조, 마케팅, 물류, 판매 및 유통과 고객소통 등 전 부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IoT 기술이 접목되어 아이들의 대소변은 물론 모션까지도 감지할 수 있는 기저귀, 여름철 아기 땀띠, 발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탄생한 여름 전용 기저귀 등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 하나이다.

 

1. 이커머스 비즈니스 모델 혁신

유한킴벌리 매출에서 온라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약 25%에 다다르고 있고, 유아.아동용품 등 일부 사업의 경우 그 비중은 훨씬 더 높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유한킴벌리는 맘큐, D2MP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자사몰인 D2C 플랫폼 맘큐는 기획 당시부터, 편리한 쇼핑 경험만을 제공하는 곳이 아닌, 고객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멀티 플랫폼을 지향했다. 아이 월령에 따라 필요한 상품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제품 선 출시, 제품 직배송, 제품 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아.아동 전문기업의 강점을 발휘해 아기의 성장과 육아 단계별로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육아포럼, 이른둥이를 위한 제품 기부 캠페인 등의 비즈니스의 사회공헌활동도 맘큐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맘큐는 회원수 65만명 규모로 성장하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그 속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제품 개발이나 고객 서비스 혁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맘큐의 매출도 전년대비 48%나 성장했다.

 

금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D2MP는 Direct To Market Place의 약자로, 쇼핑 플랫폼 상에서 직영 스토어를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핵심은 본사 직영과 공장 직배송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구매 선택권과 더 빨라진 서비스 제공으로 현재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앞으로 성장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유한킴벌리는 아기기저귀 제품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중국 내에서 외국 제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시장, 크로스보더에도 진출하고 있다. 중국 크로스보더의 경우 기저귀 시장만 해도 연간 6천억원에 이르고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등 다른 나라의 이커머스 시장 또한 급성장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 디지털마케팅 _ Consumer Connection 및 디지털 인게이지먼트 강화

초 연결 시대에 소비자에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소비자 이해가 가장 먼저 이루어 져야 한다. 이를 위해 유한킴벌리는 소비자의 디지털 트랜드 및 모바일 구매 여정에 대한 인사이트 발굴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디지털 VOC(Voice of Consumer)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장의 변화, 소비자의 관심사,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피드백을 제품 개발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하고 있다.

 

대 소비자 접점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는, 유한킴벌리 핵심고객의 관심과 취향을 기반으로 진성 버즈를 일으킬 수 있는 참여형/맞춤 캠페인과 효과적인 디지털 미디어 채널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소비자 connection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핵심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지털 컨텐츠 사전 평가 프로세스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믹스 모델링 분석을 통해, 차기 미디어 투자 allocation과 최적화를 꾀하고 있다

 

3. 제조생산 _ 스마트매뉴팩처링

유한킴벌리는 김천, 대전, 충주 등 3곳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제조 혁신역량을 집약하여 스마트매뉴팩처링을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스마트 제조혁신의 3대 가치는 연결, 지능화, 자동화이며, 이를 위해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가고 있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재, 공정, 품질, 제품의 이력 추적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 구축은 최적의 생산조건 도출, 원가절감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원부자재 공급자와 납품 정보 공유시스템, 창고 재고 정보 관리 시스템을 MES와 연결함으로써, 자재공급-생산-물류 정보를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리얼타임 피드백 시스템이 구축되고, 딥러닝 이미지 분석 기술이 적용되면,

생산성 향상, 수율 향상, 보다 정교한 품질 불량 사전 예방은 물론, 고객의 니즈를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반영하는 것도 가능해지게 된다.

 

4. 기업문화 _ 디지털 역량 강화

유한킴벌리는 사원 역량과 디지털 문화 구축을 위해 2011년부터 스마트워크를 추구하고 있으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구해 왔다. 더불어 전 사원의 디지털라이제이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여 의사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제반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변화 또한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유한킴벌리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사업을 전담할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엑설런스, 이커머스마케팅, 스마트서플라이체인, 이커머스 사업 등은 디지털 역량을 집중하고,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조직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비즈니스 외의 영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단편적으로 이뤄지던 전화, 온라인, 대면 고객 서비스는 SNS를 통한 실시간 상담과 실시간 정보제공 프로그램 등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개별적이고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던 사회공헌활동과 제품 기부활동을 온라인 통합기부 플랫폼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과의 상호작용과 참여를 촉진하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를 포함한 모든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한 조건이자 기업의 미래가 되고 있다.

 

어드버토리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길선 기자  gilseon.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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