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 소비자평가신문이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를 조사를 진행했다. 고객이 느끼는 안심수준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 구매행동 예측 조사 모델인 KPEI는 여러 브랜드 부문으로 나누어 조사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안심하고 구매하는 도어락 브랜드로 ‘게이트맨’이 2년 연속 1위를 하는 영예를 안았다.

IOT(사물인터넷)시장개척, 게이트맨

국내 1위 브랜드 ‘게이트맨’은 제조사 ‘아이레보’와 함께 지난 2014년 KT와 함께 스마트폰의 USIM에 저장된 모바일 키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키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모바일 키 서비스’는 임의적인 복사가 불가능하고 불법적인 해킹 시도에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1등급 보안매체 ‘USIM’에 모바일 키를 발급, 저장, 전송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했다. 또 스마트폰의 ‘NFC’로 출입 관련 정보를 주고받아 비밀번호를 외우거나 눌러야 하던 기존 도어록 서비스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게이트맨은 도어락의 IOT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벤트 진행 등으로 1위 자리 굳히기’

게이트맨은 현재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기존고객관리, 신규고객유치 등 고객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노하우 중 하나. 2015년 7월, “그런 도어락 달고 지금 잠이 와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좋은 디지털 도어락 선택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에 정보를 공유하면 추첨으로 최신 디지털 도어락 3대와 선착순으로 음료쿠폰 1000대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이다. 다음 달인 8월에는 ADT캡스와 손잡아 최대50%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잘못은 인정, 돋보이는 발빠른 대처

2014년 3월, ‘게이트맨’의 도어락에서 일명 결로현상(대기 중 수분이 온도차에 의해 물체 표면에 물방울로 맺히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아이레보(게이트맨)는 이 현상을 인정, 소비자 불만사항을 수용해 해당 날짜로부터 3개월 동안 게이트맨이 설치된 주택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기판 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었다. 이로 인해 기존고객 뿐만 아니라 신규고객에게도 쏟아지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