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 극대화의 가치 넘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의 가치 모색하다

좋은 기업이란 무엇인가. 과거의 ‘좋은 기업’이란 최소 자원을 활용해 최대의 이윤을 창출해 내는 기업을 대변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필요조건으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을 ‘좋은 기업’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CSR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좋은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CSR이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약자로 기업의 이해 당사자들이 기업에 기대하고 요구하는 사회적 의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 가운데, 최근 바인그룹이 활발한 CSR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인그룹은 코칭 전문 교육기업 동화세상에듀코를 모태로 현재 20개 이상의 계열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코칭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에 빛이 되는 그룹 비전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아동센터 전국연합회와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를 진행하는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바인그룹 / 바인그룹 공식 홈페이지

#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

지난 9월, 바인그룹은 지역 아동센터 전국연합회와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를 진행하는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 2017년부터 진행된 위캔두는 현재 31기 약 1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수료했다. 초중등 청소년 대상의 4주 프로그램으로 ‘나는 내가 좋다!’, ‘액션 스피치 리더십’, ‘목표와 시간관리’, ‘감사 행복 나눔’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우수 수료생을 각각 선발해 9월부터 3개월 간 바인그룹의 교육계열사인 동화세상에듀코의 코칭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화세상에듀코 와와학습코칭센터 코치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일정 기간 학습 코칭을 무료로 지원하며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기부활동으로 자리잡았다.

‘2019 사랑의 쌀, 김장김치 나눔봉사’에 참여한 해피투게더 봉사단 / 바인그룹 공식 홈페이지

# Happy Together 봉사단

‘나누는 것이 더욱 커지는 것’ 이라는 비전과 함께 만들어진 바인그룹의 해피투게더 봉사단은 농촌마을 가꾸기 봉사활동, 북한어린이 우유 보내기, 태안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특히, 지난 5일에는 강원도 양구 새마을지회에서 진행하는 ‘2019 사랑의 쌀, 김장김치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봉사 참여 15년 째를 맞이해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김장에 필요한 재료비 등을 후원하며, 지원범위를 넓혔다.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400통과 쌀은 독고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협회, 전의경 등에게 전달됐다.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는 ‘착한 일(Good Works)’은 이제 기업의 생존과 번영의 필수조건이 됐고, 공익과 기업 이익 간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미래 기업의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기업 성장 전략으로서의 CSR 활동을 넘어, 바인그룹의 ‘착한 일’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동시에 자발적인 CSR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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