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락토핏 리싸이클 캠페인 등 다양한 CSR 활동 펼쳐

2019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 세브란스 유튜브 채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이 이제는 ‘더 좋은 것’보다 ‘더 착한 것’을 찾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인식 전반에 윤리적 소비에 대한 개념이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자리를 잡아온 결과다. ‘참지 말고 펜잘’이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종근당건강 역시 다양한 CSR활동을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락토핏 리싸이클 캠페인'등이 있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음악회다. 유명 오페라, 뮤지컬, 영화 OST 등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오페라 콘서트’와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인 ‘키즈 오페라’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상반기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10곳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한국 우진학교, 동방아동재활원 등 17곳의 병원과 장애아동 특수학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공연할 계획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는 몸이 불편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특수학교로 공연 범위를 넓혔다”며 “문화예술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곳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투병중인 환자들과 가족,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전국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오페라콘서트 56회, 키즈오페라를 176회 공연하며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락토핏 리싸이클 캠페인 홍보 영상 / 종근당건강 공식 유튜브 채널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락토핏 리싸이클 캠페인'은 ‘락토핏 패키지의 착한 재탄생’을 목표로 했다. 락토핏은 종근당의 대표 제품으로, "유산균"을 뜻하는 Lacto와 "적절하게[들어맞다] 하다"는 의미의 FIT이 결합한 합성어로 각각의 상황, 연령, 목적에 맞는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라는 뜻을 지닌다. '락토핏 리싸이클 캠페인'은 락토핏의 패키지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활용하여 응모하는 캠페인이다.

락토핏 리싸이클 캠페인 홍보 영상 / 종근당건강 공식 유튜브 채널
락토핏 리싸이클 캠페인 홍보 영상 / 종근당건강 공식 유튜브 채널
락토핏 리싸이클 캠페인 홍보 영상 / 종근당건강 공식 유튜브 채널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의 김영만 원장이 직접 등장한 캠페인 홍보 영상의 조회수는 총 70만 뷰가 넘는다. 영상에서 김영만 원장은 ‘종근당건강 락토핏에서 멋진 환경보호 캠페인을 한대요!’라며 ‘다 먹은 락토핏 통을 재활용해보자’고 독려한다. 응모가 종료된 후 총 30,641명의 투표로 락토핏 통을 재활용한 장식장, 필통, CD꽂이 등 다양한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환경을 보호하는 식기세척기와 음식물 처리기, 그리고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1년분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캠페인 종료 약 2주 후인 9월 6일이 '자원순환의 날'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가 깊다.

희망을 전하는 콘서트부터 환경보호 캠페인까지, 소비자들에게 ‘받은 만큼’ 다시 사회적으로 공헌을 하겠다는 종근당건강의 의지는 굳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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