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에서 선보인 자체 패션브랜드(PB) ‘헬렌 카렌’, 첫 홈쇼핑 방송서 완판!

헬렌 카렌 화보 / 헬렌 카렌
헬렌 카렌 판매 상품 / SK스토아

SK스토아는 지난 9월 16일 자체 패션브랜드(PB)인 ‘헬렌 카렌(HELLEN KAREN)’을 론칭, 같은 달 22일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SK스토아는 T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먼저 자체 패션 브랜드(PB)를 내놓았다. 헬렌 카렌은 ‘편안하고 심플하면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과 ‘모든 세대, 누구나 공감하는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띤다. 특히, 모녀 혹은 자매, 친구 사이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헬렌 카렌 화보 / SK스토아

헬렌 카렌은 지난 9월 16~22일 SK스토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검색어 순위 TOP 10에 올랐으며, 이례적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명을 직접 검색하기도 했다. 버즈니가 운영하는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에서도 동 시간대 패션 카테고리 중 관심 표시 1등을 기록했다.

헬렌 카렌 판매 상품 / SK스토아

SK스토아는 헬렌 카렌 완판의 성공 요인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드에 적중한 전략적 마케팅을 꼽았다. ‘가심비(가격대비 만족이 큰 제품)’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4060대 여성을 타겟으로 했다. 이에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주말 오전 시간대에 방송을 편성했다. 이에 첫 방송에서 취급액 목표 대비 140% 이상을 달성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SK스토아를 포함한 주요 홈쇼핑 브랜드에서 자체 패션브랜드(PB)를 잇달아 론칭하고 있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패션 상품은 매일 구매할 수 있을 만큼 다른 상품에 비해 구매빈도 수가 높아 홈쇼핑에서 경쟁력이 있는 상품군”이라며 “패션 상품이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T커머스 업계의 패션 전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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