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위원장 서진우)가 공동 주최하고 인민일보 인민망, 소비자평가가 후원하는 '제 75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15일 오전 강남 노보텔 샴페인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조찬 강연은 김대현 토스랩 대표와 민승규 국립 한경대학교 석좌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제 1강연 연사로 나선 김대현 대표는 협업의 마케팅을 역설했다. 기계적인 보안만 무조건적으로 강구할 것이 아니라 유연한 협업 이룰 것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자유로운 발화로 참여할 수 있는 협업 커뮤니케이션에 방점을 뒀다. 폐쇄적 보안에 매몰되기 보다, 개방적인 협업 마케팅을 이뤄갈 것을 설명하며 강연을 풀어갔다.

제 2강연 연사로 나선 민승규 교수는 농업의 공간 속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대안을 조명했다. 농업과 기술을 융합한 ‘애그테크’를 설명하며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강조했다. 이 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4차 산업 기술을 농업에 유기적으로 융해한 '미래의 대안'으로 자리한다. 이를 자세히 조명하며 민 교수는, 미래에 다원적인 농업 혁명이 시작될 것을 강조했다.

다음 조찬회는 12월 20일(금)에 개최되며 '코끼리를 올라타라'의 저자 신시열박사의 '한국의 신 남방정책'과 서울대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의 '트렌드코리아2020'을 전미영 연구교수가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