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대브랜드_유튜브 클래식음악 부문 발표

2019 10대브랜드_유튜브 클래식음악 부문에 선정된 뮤튜버

현대사회에서 유튜브의 영역과 영향력은 거대하다. 그 중에서도 음악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최근 클래식 음악에 관한 관심과 수요도 다른 장르에 못지않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의 음악은 본인이 듣고, 보고 싶은 음악과 연주자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클래식 음악 채널과 뮤튜버(뮤직+유튜버)의 콘텐츠가 존재한다. 이런 클래식 음악 부문의 성장은 음악을 다루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의 교양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 교양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클래식 뮤튜버를 선정하고자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유튜브-클래식 음악 부문)’를 조사 및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1,500명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유튜브-클래식 음악 부문)로는 ▲고쌤(Gossam lovepiano고쌤 연주) ▲또모TOWMOO ▲바이올린세영 ▲브이올린(V.Olin) ▲제니 윤(Jenny Yun) ▲첼로댁(Cello Deck) ▲클래식의숲(Classical forest) ▲클튜브(Classical Musicians Life) ▲플루트 이설(Jenny Lee Flute) ▲한수진SoojinHan이 선정됐다. (브랜드명 가나다순)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유튜브-클래식 음악 부문은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에서 최초로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다양한 악기나 형태의 클래식 곡을 연주하고 제공하는 뮤튜버들임을 알 수 있다. 10대 브랜드 중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인 ‘클래식의 숲’ 채널은 음악가와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제공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다룬다. 또한, ‘첼로댁’은 첼리스트로서 연주실력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배경에서의 연주, 클래식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룸으로써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다른 채널들은 곡 연주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상식, 클래식 음악과 다른 예술 장르와의 조화 등 광범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번 조사를 통해 뮤튜버는 유튜브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접근성과 대중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가 국내에 제한된 플랫폼이 아닌 전 세계적인 공간인 만큼, 뮤튜버가 국민의 교양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클래식 음악 한류를 일으킬 가능성도 제기된다. 10대 브랜드를 포함한 많은 뮤튜버들이 어떻게 우리나라의 클래식 음악 부문을 발전시키고 확장할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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