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2.8 일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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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광고답지 않게, 감성을 마케팅하다.드라마타이즈 광고로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 추세

유명 연예인이 단순히 제품을 사용하고, 브랜드를 홍보하는 광고가 줄어들고 있다. 대신 무명 배우들이 기업이 가진 이미지를 연기하는 드라마타이즈 광고가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추세이다. 최근 재미있는 웹드라마나 짧은 쿠키 영상을 시청하다가 끝에 가서야 광고 영상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가 있다. 이러한 형식의 광고들이 바로 드라마타이즈 광고로, 기업의 이미지를 이야기로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고자 하고자 한다.

KCC는 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몇 편의 드라마타이즈 광고를 기획해왔다. 광고의 모든 시리즈에는 현실적인 느낌을 위해 무명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아빠가 아이를 놀아주는 ‘아빠의 투잡’, 노부부가 손주를 키우는 ‘자식의 자식 농사’ 광고 등 그 동안에는 가정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만들었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나온 모녀의 갈등을 그린 ‘엄마의 빈방’은 이전의 광고와는 다르게 딸과 소통이 단절된 엄마의 모습을 그리면서 현실적인 가정의 불화를 그렸다. 보기 불편할 정도의 모녀 갈등은 오히려 어머니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그 결과 유튜브 조회수가 1달 만에 1400만을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KCC 스위첸 엄마의 빈방 캡처 화면 / 출처 KCC SWITZEN 공식 유튜브 계정

드라마타이즈 광고 트렌드로 알 수 있는 것은 고객은 광고에서 재미, 공감대를 찾는다는 것이다. 고객들은 신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콘텐츠를 찾는다. 기업들은 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해 창의적이지만 기업의 이미지를 담아낼 광고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박초연 기자  choyeon19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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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타이즈#광고#2030세대#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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