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소비자들이 추천하는 일반의약품은?

2019 10대 브랜드 일반의약품 부문에 선정된 제품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상비약으로 두는 약은 일반의약품이 주를 이룬다. 일반의약품이란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아도 소비자가 임의로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약품을 말한다. 그만큼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돼 부작용 등의 문제가 크지 않으며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도움이 된다. 또한, 약국 및 다양한 장소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은 연고에서 영양제까지 넓은 범주의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바탕으로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일반의약품 부문)’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202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일반의약품 부문)로는 ▲게보린(㈜삼진제약) ▲까스활명수(㈜동화약품) ▲마데카솔(㈜동국제약) ▲박카스(㈜동아제약) ▲버물리(㈜현대약품) ▲아로나민 골드(㈜일동제약) ▲오라메디(㈜동국제약) ▲타이레놀(㈜한국얀센) ▲판콜(㈜동화약품) ▲후시딘(㈜동화약품)이 선정됐다. (브랜드명 가나다순)


2019년 상반기 10대 브랜드 일반의약품 부문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후시딘, 타이레놀, 게보린, 까스활명수, 마데카솔이 2번 연속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그 외에 박카스, 버물리, 아로나민 골드, 오라메디, 판콜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오랜 기간 소비자들이 사용하여 인지도가 높고 효능이 뛰어난 제품들이 연속으로 선정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10대 브랜드에 선정된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광고에 자주 노출되며 접근성이 좋은 점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이 간편하게 구매하여 쓸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인지도와 제품의 브랜드 평판 또한 판매율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각 기업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관리하는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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