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보관기능과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동시에

▲구매안심지수(KPEI)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대유위니아 '딤채'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한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에서 대유위니아의 ‘딤채’가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딤채는 출시 후 20년 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대한민국 대표 김치냉장고 브랜드다.

 

대유위니아는 1995년 ‘딤채’를 선보이면서 김치냉장고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출시한 해에 4000여대, 이듬해에는 약 2만대가 팔렸다. 1998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후발주자로 김치냉장고를 출시했지만 90년대 후반 대유위니아의 시장점유율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선두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2002년도엔 연간 187만여대가 판매되고 가구당 보급율도 30%를 돌파하면서 딤채 김치냉장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대유위니아는 1993년 김치연구소를 설립해 김치 숙성 기술 및 정온 유지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저장실 표면 자체를 냉각시키는 ‘직접냉각 방식’과 김치의 독특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는 ‘발효과학’ 기술을 구현해 한겨울 김장 김치 맛을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켰다.

 

김치 보관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또한 딤채의 인기 비결이다. 딤채는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의 곡선 디자인으로 ‘가전제품 같지 않다’는 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딤채 마망’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로맨틱레드, 파스텔블루, 크림화이트 3가지의 컬러풀한 색감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으며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10년 이상 사용 중인 김치냉장고에 대해 무상클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본 서비스는 작년 딤채 누적 700만대 판매를 달성한 데 따른 고객 사은 차원으로 2004년 이전 구매한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유위니아 고객상담실에 무상 점검을 요청해 사용 중인 김치냉장고 제품에 대한 점검 및 청소,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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