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네이처는 마트의 대체재가 아닌 마트에도 없는 식품을 판매한다.

새벽배송/헬로네이처 공식홈페이지

최근 새벽 배송 시장에 많은 기업이 뛰어들고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삶의 스타일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어야 하며 쇼핑도 간편하게 원터치로 해결하고 싶어 했다. 이제는 대량구매, 가성비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나타난 것이다. 오정후 대표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상품력에 초점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헬로네이처는 2012년에 네이버팜스토어 처럼 블로그 형태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대인들에게 질 좋은 유기농 상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농민과 현대인의 중간 역할을 했지만, 성장이 더딘 면이 있었다. 상품력 강화에 집중하다 보니 마케팅이 소홀했다. 헬로네이처는 상품, 물류, 마케팅 이렇게 3부분으로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오정후 대표는 상품, 물류는 완벽하게 운영하고 있지만 마케팅, 홍보를 위해 무리하게 힘을 쓰면 상품의 신뢰도에 금이 갈 수 있어 이 부분은 우려하고 있다.

오정후 대표/헬로네이처 제공

오정후 대표가 상품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는 상품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제대로 된 한끼가 제공하는 즐거움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고객들이 지향하는 소비 철학에 맞추고 있다. 또한, 헬로네이처가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든 기업들보다 2~3년 정도 더 빨리 탄생한 만큼 음식의 맛과 신선함을 위해 힘쓰고 있다. 

헬로네이처 대표 오정후 대표는 자신만의 경영철학으로 소비 트렌트를 분석해 유통 시장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새벽 배송을 이용해 고객들의 삶의 만족도를 올리고 있는 시점과 동시에 친환경 경영을 하여 업계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아이스박스를 사용 중이며 온라인 주문 시 불편함을 느낀 소비자들을 위해 IT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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