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멘소래담 제품을 가져오면 자사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주는 행사 진행

 

파워풀엑스 제품과 모델 박찬호 / 파워풀엑스 공식 홈페이지

일명 '박찬호 크림'으로 유명한 국내 스포츠 뷰티 용품 브랜드 파워풀엑스가 최근 이슈인 '노노 재팬(NO NO JAPAN)' 운동에 동참하였다.

 

노노 재팬 'NO NO JAPAN' 행사 중인 파워풀엑스 매장 / 데일리스포츠한국

파워풀엑스는 'NO NO JAPAN, YES 파워풀엑스'라는 슬로건을 통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소염 진통크림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멘소래담 제품을 가져오면 자사 제품을 무상 교환해준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전국적으로 일본 제품 풀매 운동이 불거진 가운데 파워풀엑스는 이를 이용한 애국 마케팅을 펼친 것이다.

이번 애국 마케팅으로 파워풀엑스는 소비자들에게 국내 스포츠 뷰티 용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누리꾼들은 '일본의 멘소래담 말고 이참에 국산 제품 이용합시다', '노노 재팬 응원하기 위해 파워풀엑스의 행보를 지지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본 행사는 8월 3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파워풀엑스 매장 및 KTX매장에서 진행되었다.

파워풀엑스는 근육 이완 효과가 뛰어난 '파워풀엑스 리커버리크림'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중견기업이다. 그간 광고 모델로 유명 야구 선수 박찬호를 내세워 전문적인 스포츠 뷰티 용품 마케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서울아 운동하자 2019 아디다스 마이런' 마라톤 대회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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