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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K-뷰티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K-POP의 인기는 자연스레 K-뷰티 트렌드와 K-뷰티 상품들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로 인해 중국 내 K-뷰티 상품과 서비스 및 콘텐츠들의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내의 K-뷰티 상품들의 수요와 소비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하늘길이 막혀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탓에 잠시 주춤한 형태이나, 뷰티 업계들은 온라인 산업과 해외현지에 매장을 론칭하는 것으로 눈을 돌렸다.중국에서 인기 있는 국내 화장품은 단언코 `한방 화장품`이다. 한방 화장품 특유의 동양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2021.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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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에 영향을 받는 시장으로 보통 우리와 비슷한 문화권에 위치한 동북아권 국가인 대만, 일본, 중국 등을 꼽지만, 이제 주목해야할 것은 `아세안(ASEAN)` 시장이다. 사드 문제와 코로나 19등으로 주춤해진 중화권 시장에 대한 대안으로 `아세안 시장` 이 떠오른 것이다.아세안 시장이란 ASEAN에 가입한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시장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이미 일부 업계에서는 이 아세안 시장을 중화권 시장을 이을 거대 시장으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지속해서 판로를 개척하고 진출해왔다.아
2021.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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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에게 있어 `리미티드`, `한정판`은 소비 시에 중요한 고려 요소이다. 한정판, 리미티드 제품들은 남들은 쉽게 가질 수 없는 제품을 소유하고 있다는 희소성과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과시성을 보여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가치 소비와 과시 소비 같은 소비형태의 주축으로 하는 MZ세대들은 한정판과 리미티드에 열광하고 있다. 또한, 일부 브랜드들은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이용해 일부러 제품을 소량생산하고 한정판매해 소비 욕구를 자극 하고 있다. 리미티드 마케팅의 진수, 나이키(NIKE)나이키(NIKE)는 대표적인 이러한
2021.05.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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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AI기술인 알파고의 출현 이후, 큰 충격을 겪은 사람들은 앞으로 발전할 과학기술과 로봇공학이 미래 인간에게 미칠 영향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초기에는 과도하게 발달한 과학기술로 기계화·자동화가 가속화되면 일자리가 점점 인공지능과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는 예측에 두려움과 공포여론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지금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약칭: AI)은 애플의 시리(Siri), 삼성의 빅스비(Bixby), 구글의 오케이 구글(Ok Google)과 같은 AI 비서 기능에서부터 KT의 기가 지니(GIGA G
2021.05.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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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환경과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나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환경과 동물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는 `비건(Vegan)`이 식품업계를 지나 뷰티와 패션 업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들이 당장에 육류의 섭취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그대신 쉽게 비건으로 전환이 가능한 뷰티, 패션 쪽으로 눈길을 돌린 것이다.이런 소비자들에 발맞춰 뷰티·패션업계는 비건 선언을 하기 시작, `비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구찌, 랄프로렌, 켈빈클라인, 버버리 등의 명품 브랜드들도 더는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2021.04.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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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Clubhouse)는 음성기반의 오디오 채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어플로, 2020년 소프트웨어 개발사 ‘알파 익스프롤레이션 Co.’를 통해 발표되었다. 클럽하우스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차세대 SNS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우선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이용자의 초대가 필수다. 가입 후 대기 상태를 유지하면, 지인이나 기존의 이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1~2장의 초대장으로 가입을 승낙되고, 클럽하우스의 이용권 다시 다른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는 초대장이 부여되는 식이다. 이 초대장은 모든 유저에게 지급되는 것
2021.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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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출생한 젊은 층을 통칭)를 잡기 위해서 뷰티업계들이 인플루언서 발굴에 나섰다. 요즘 뷰티 업계에서는 연예인 대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기용하고 홍보하는 것이 트렌드이다. 뷰티업계를 주름 잡던 ‘연예인 공화국’은 다 옛말이 되었다. 연예인을 기용하기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제품 시연이나 홍보를 보여주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인기다.초기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인플루언서를 통한 제품 협찬 및 리뷰, 기념행사 초대가 주를 이뤘다. 인플루언서들의 채널이나 SNS에 제품을 노출하는데
2021.03.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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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마케팅 추세는 노이즈ㆍ바이럴 마케팅과 같이 공격적으로 변화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블로그와 같은 대중적인 웹사이트에서 광고성 게시물과 일반 게시물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졌다.하지만 소비자는 이런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찾아 헤매며 살아남을 방법을 터득했다. 우리는 이들은 '스마트 컨슈머(Smart Consumer)'라 부른다. 광고성 리뷰 아닌 '진짜' 리뷰기업들이 제공해오던 제품 정보에만 의존하던 소비자들과는 달리 스마트 컨슈머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스스로 찾는다. 이들은 발달한
2021.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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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프라인 스토어는 그저 제품과 서비스를 단편적으로 판매하는 것에 그쳤다. 비대면 시기와 더불어 급성장한 인터넷 소비시장과 택배 밑 운송 물류 서비스로 인해 현재 오프라인 스토어는 다소 침체한 상태다. 밖에 나갈 일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택배서비스와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게 되면서 이에 따라 오프라인 스토어의 매출이 급락하게 된 것이다. 비대면 시대와 경기불황의 여파로 줄줄이 폐업한 오프라인 스토어들이 생겨나지만, 한편으론 이 한계들을 극복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가 생겨나고 있다.이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스토어는 과
2021.03.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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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New Nomarl)` 이제 세계는 새로운 표준을 맞이했다는 뜻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가져온 변화들은 우리의 일상에 들어와 기존의 일상을 바꾸어버리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은 바로 각 기업체와 사업장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른 집합 제한으로 일정 인원수 이상의 사람들이 동시에 실내에 머무를 수 없게 되며 기업체들은 과거 사내에서 원활하게 활용되지 못했던 화상회의, 실시간 문서공유,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2021.03.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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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는 제철이 있다. 대표적으로 과일과 같은 신선 식품류들이 그에 속하는데 이들은 제철이나 출하기를 맞이하여 특수를 노리며 시장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철 특수가 꼭 음식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제철을 맞이하여 특수를 노리는 것이 있다. 바로 화장품이다.우리 피부는 계절에 따라 피부 속 각질층의 유수분량을 조절하게 되어있다. 여름이 되면 피부의 온도는 높고 습한 주변 환경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과다 분비된 피지양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 그러면 우리는 피부가 번들거린다고 느끼게 된다. 그래서 피지분비량을 조절하는 화장품의 매출이 상승한다.반대로, 겨울이 되면 기온은 급속도
2021.0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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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떠오르는 뷰티 트렌드는 바로 '젠더리스 뷰티(Genderless Beauty)'다. 젠더리스 뷰티는 기존의 이미용 업계가 여성소비자에게만 국한된 마케팅에서 벗어나 수익모델을 남녀 성별에 구애 받지않는 '젠더리스'로 전환한 것을 뜻한다. 요즈음 이 젠더리스 뷰티는 향수나 기초 스킨케어 제품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다. 남자도 꾸미는 시대가 되었다는 시대적 통념의 전환과 남성도 자기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그루밍족'의 등장으로 앞으로 젠더리스 뷰티는 더욱 더 성장할 추세다.젠더리스 뷰티에 있어 독보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글로벌 브랜드는 바로 '바이레도(Byredo)'다. 바이레도는 스웨덴 출신의 벤 고헴(Ben Gorham)이 2006년 런칭한 북유럽 감성의 글로벌 젠더리스
2021.0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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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마케팅 기법은 SNS 플랫폼을 이용한 소통형식의 마케팅이다. SNS를 통해 자사 제품의 잠제 소비자와, 기성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또 소비자와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 브랜드의 아이디어와 센스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브랜드의 이미지와 철학의 색을 굳힌다.특히, SNS는 간단한 동영상과 사진을 노출 시키고, 바로 자사 홈페이지나 구매페이지의 링크로 직접 연결할수도 있어서 시각적인 것이 중요한 브랜드들이 주로 활용하는 광고 플랫폼이다. 그러므로 시각적인 것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한 뷰티 업계에 있어서 SNS 마케팅은 제품 판매와 거의 직결된다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게다가 SNS 마케팅은 거물급 뷰티브랜드들에 비해 광
2021.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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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에 접어들어 마케팅 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산은 ‘공유 경제’이다. 이 공유 경제의 성장은 코로나 19의 확산 이후 더더욱 전망을 보인다. 코로나 19라는 이 전무후무한 세계적인 감염병은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시켜 중국발 미세먼지를 차단해주기도 하고, 자연의 자정 작용을 도와 멸종 위기종을 멸종 위기에서 구하기도 하는 등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지만, 세계의 여타 기업들에 ‘뉴노멀’이라는 새 시대의 기준이 생겨남과 동시에 경기 불황을 초래했다. 새로운 산업의 혁신이 생긴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각종 기업체는 사업 규모를 줄이고, 인력 감축을 감수하더라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자 안긴 힘을 쓰고 있다. 이 상황 속에서 대안으로 새로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공유 경제이다.
2021.01.2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