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업계가 본격적인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마케팅에 한창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낸 음료,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MD(기획상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커피빈 등 많은 카페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와 북유럽 감성을 담은 MD상품을 출시했다.진한 다크 초코 시트 사이를 헤이즐넛 가나슈와 피스타치오 가나슈로 샌드한 '노르웨이의 숲‘,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상큼한 오렌지 쥬레·라즈베리 무스의 조화가 어우러진 케이크인 ‘레드베리 포레스트’, 눈 덮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홀리데이 위시 트리’ 케이크 등을 16일부터 열흘간 한정 판매된다. 대형 홀케이크의 수요에 맞춰 투썸의 베스
김장의 수고를 덜어주는 포장김치는 남녀노소 사랑받는다. 포장김치를 구입하는 연령대는 이제 젊은 세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직접 담가 먹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던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포장김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SK스토아가 11월 김장철을 맞아 사먹는 김치 소비문화에 맞춰 다양한 '포장김치'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SK스토아는 김장철에 고객들이 원하는 포기김치, 맛 김치, 별미김치 등 다양한 '포장김치' 상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11월 한달 간 진행되는 '요즘 뭐 먹지' 프로그램 기획전에서는 한복선 김치를 구매하시는 모든 고객에게 20% 적립금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단독으로 준비한 '김치대전 인기브랜드 총출동' 기획전에서는 ‘양희경 서울식 김치’, ‘마음심은 배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2019년 여름 캠페인 광고로 ‘대한민국광고대상’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다.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81개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30% 늘어난 약 300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현업 광고인들을 중심으로 총 63명의 심사위원들이 크리에이티브, 작품의 완성도, 브랜드와의 연관성, 메시지 전달성, 사회반영적 표현성 등 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을 엄선해 선정했다.야놀자는 ‘초특가 정신’ 캠페인 광고 하나로 동영상 및 디지털 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표현기법 특별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야놀자 캠페인의 콘셉트는 저비용 코스프레(Low Cost
국내 식품ㆍ외식업계에 '비거니즘' 트렌드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본래 채식주의자를 말하는 영어 단어 비건(Vegan)에서 파생된 말로, 단순히 육식을 피하는 식습관에 그치지 않고 가죽제품, 오리털, 동물 화학 실험을 하는 제품 등 동물성 제품 사용도 피하는 보다 적극적인 개념을 뜻한다. 식습관 개선 차원을 넘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으로 파악된다. 식품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8월 말부터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인증 ‘맛있는 라면’을 인도로 수출했다. 비건 라면은 육류뿐 아니라 해산물,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원료를 완전히 배제한 라면으로 기존 할랄라면 보다 더 발전된 형태의 채식주의자용 제품
네이티브 광고란,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플랫폼의 컨텐츠와 외양이 비슷해 이질감이 없이 자연스럽게 배치된 광고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인터랙티브광고협회(IAB)는 네이티브 광고를 ‘어떤 기업 커뮤니케이션 메시지가 페이지 내용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메시지 디자인과도 잘 어울리며, 플랫폼의 성격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이용자들이 느끼는 유료 광고’라고 정의했다.기존의 광고 방법이었던 배너광고의 효과는 저하되고 있다. 입지가 줄어들어 이제는 그의 해결책으로 네이티브 광고가 각광받고 있다.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컨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익숙하다. 그를 이용하여 그 컨텐츠의 모양새를 갖춘 네이티브 광고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요즘 페이스북을 보면 트위터에 올라온
지난 2014년 스타벅스는 최초로 ‘사이렌 오더’를 자체 개발했다. 매장 방문 전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문 메뉴가 준비되는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고 음료가 완료되는 것을 확인한 후 주문한 제품을 바로 찾을 수 있다.편리함과 매장 효율 효과가 검증되며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자리를 잡았다. 스타벅스를 필두로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할리스커피 등 대부분 업체가 ‘사이렌 오더’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타벅스는 2018년 기준 하루 전체 주문 가운데 약 18%가 사이렌 오더 주문이다.이는 스마트오더(Smart order)로, 스마트 기기로 메뉴를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사이렌 오더는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했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에 시작한 유한킴벌리의 기업 공익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숲과 환경을 보호하자는 인식을 알리고, 나무를 심는 행사와 산림을 복구하는 활동을 하여 기업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환경마케팅이다. 유한킴벌리는 종이제품 제조업체이다. 환경을 파괴하는 산업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지만, 환경단체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을 만큼 환경보호에 관한 광고와 캠페인을 계속 내세우고 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일 콘셉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실천하여 굳건한 기업철학을 보여 준다.위 영상은 2019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나무의 밤 편이다. 도시에서 사람들이 곁에
요즘 유튜브에 접속하면 연예인이 아니어도 조회수가 높은 영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자신을 내보인다. 즉, 자기 PR을 하는 것이다. 예전부터 ‘자기 PR의 시대’라는 말은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어로, 취업이나 수익성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 PR이 필수적이라는 의미를 뜻한다.예시로 브이로그(V-log) 영상이나 그들의 매력, 강점,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한 유튜버들을 찾아볼 수 있다. 유튜버 킴변은 변호사의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유튜버 약쿠르트는 흔하지 않은 약사 유튜버로, 약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다. 유튜버 지현꿍은 개인 카페 아르바이트생의 잔잔한 일상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마케터, 승무원 등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유튜브
‘안녕하세요. 이슬아입니다. 저는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리는 연재 노동자입니다. 매일 철봉에 매달리고 물구나무를 서고 이런 저런 잡문을 기록하며 지냅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 기간이 시작되어 수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독해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일간 이슬아’의 첫 시작은 독특한 홍보 사진과 조심스러운 글이었다. 이슬아 작가는 한 달에 만 원, 글 하나 당 500원꼴의 구독료를 내면 이메일로 글을 보내줄 것이며, 그 구독료로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한다는 솔직한 내용을 SNS에 게시했다.조심스러운 시작이었지만 이슬아 작가는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일간 이슬아’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 연재 시스템은 출판계의 트렌드가 됐다. 이랑 작가의 '앨리바바와 30인의 친구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