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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O2O 서비스(스마트폰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문 받아 오프라인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배달음식주문앱, 택시앱 등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비슷한 산업군의 홍수 속에서도 2017년에 설립된 모바일 회마켓 ‘오늘회’는 독특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명은 ‘오늘 아침에 잡은 회’라는 뜻으로, 산지 직송 회를 집까지 당일배송 해주는 시스템 하에 운영된다. 제주도와 거제, 통영 등 국내 30곳에서 당일 아침에 갓 잡아 뜬 회를 서울과 성남에 당일 저녁 배송해주는 것이다. 유통 중간과정을 모두 없앴고, 당일 오후 3시까지만 주문하면 저녁 7시에 집에서 싱싱한 회를 받아볼 수 있다. ‘오늘회’는 약 100가지의 수산물 종류를 판매하는데 그 중
2018.1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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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 직업의 트렌드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급변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외식·식품산업이 발달하면서 ‘먹방’과 ‘ASMR’ 같은 콘텐츠를 다루는 직업이 급부상 중이다. 소비자들이 ‘보다 특별한’, ‘색다른’ 음식을 찾는 현상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음식과 맛집을 찾아 소개하는 ‘푸드쉐르파(Food sherpa)가 이색 직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여행 코스에서도 맛집을 우선 순위로 두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음식관광을 이끄는 미각여행가이드 푸드쉐르파는 뜨는 직업으로 꼽힌다. ‘쉐르파’는 히말라야 등반을 돕는 현지 안내인을 가리키는 말로, 푸드쉐르파는 미각 기행을 하는 관광객들을 가이드 하는 사람을 뜻한다. 근래의
2018.12.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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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는 연 20%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무서운 속도로 패션업계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 3200억원의 매출과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함으로써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이랜드그룹을 다시 일어서게 했다. 올해에는 국내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로서는 넘보기 어려운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파오의 급속한 성장 및 성공 요인은 총 3가지로 꼽히는데, 모두 '파격'과 '혁신'의 결과라 일컬어진다. 스파오를 수면으로 끌어올린 데는 짱구·세일러문 등의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협업)해 생산한 의류 상품 라인이 큰 역할로 작용했다. 대중이 '스파오'를 떠올렸을 때 '캐릭터 옷'을 연상할 수 있을 정도이다. 특히나 '짱구
2018.12.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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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로 2018 한국브랜드 두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정식품’은 예로부터 착한 기업으로 손꼽혀 왔다. '정식품'은 환자를 위해 개발한 제품인 ‘베지밀’로 창업을 한 데 이어 1991년부터는 환자용 영양식 제품인 ‘그린비아’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개발 및 생산 비용에 비해 매출이 턱없이 부족함에도 정식품은 창업 이래 약 45년 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호평받고 있다. 정식품의 창업자인 고(故) 정재원 명예회장은 1937년 명동 성모병원 소아과 의사로서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겠다는 집념 하나로 아이 치유식 개발을 위한 유학길에 올랐다.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5년의 공부를 했던 끝에 아이가 이유없이 죽는 원인이 ‘유당불내증’임을 밝혀
2018.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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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되면 제과업계는 늘 분주해진다. 빼빼로 데이(11월 11일)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5일)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제과업계는 막대과자 판매 특수를 공략하여 막대과자 기획제품이나 수험생 선물 세트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기획 상품의 홍수 속 제과업계는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이색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태제과는 막대과자 제품인 포키로 기획상품 12종을 출시했다. 포키의 슬로건 ‘행복을 나눠요(Share Hapiness)’에 맞춘 포스트잇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43cm 길이의 대형 포키, 상단에 하트가 달린 하트형 포키 등 눈에 띄는 선물용
2018.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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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지난 22일 애플의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위메프 에어팟 대란’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위메프는 매달 22일 개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고가 제품인 에어팟을 800개 한정 9만 9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파격적인 할인 정보는 판매가 시작되기 전부터 SNS 상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많은 소비자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상당수의 접속자들이 동시접속 하면서 행사가 시작되는 21일 오후 9시, 22일 자정 모두 위메프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행사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과 에어팟이 홍보용 미끼였다며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물량은 행사가 시작되
2018.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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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도 이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와 소비자 동향에 맞게 기존의 매장 중심의 운영을 넘어 유통채널 변화 및 확대를 통한 전략적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 ‘싱글 채널(Single Channel)’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현재는 온라인몰이나 홈쇼핑 등의 새로운 유통채널로의 판로 확장에 나섰다. 특히나 외식 소비가 감소하는 경향에 따라 가정간편식(HBR)이나 자체브랜드(PB) 등의 채널 다각화를 시도하며 업계는 각자의 생존 전략을 선보인다. O2O 서비스의 밝은 전망에 따라 다수의 기업이 온라인 판매 채널에 뛰어들고 있다.
2018.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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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추워지는 시점이면 업계는 겨울 마케팅 준비로 분주해진다. 특히 지난 겨울 유난히 추웠던 날씨로 인해 롱패딩이 패션계를 주름잡았던 한편 올해에도 역대급의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웃도어. 스포츠업계가 롱패딩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다수의 브랜드가 새로운 롱패딩을 앞다퉈 출시하며 뜨거운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가치와 감성, 경험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이벤트 마케팅이 떠오르고 있다. 체험형 이벤트란 소비자에게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소비 트렌드에 따라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즐거움의 가치를 제공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이라는 평이다. 특히나 기업에서 즐겨 활용하는 체험형 마케팅이 자사의 광고 모델을 내세운 ‘팬사인회’
2018.1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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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선수는 걸어다니는 광고판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광고계에서의 활약이 크다. 특히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브랜드 모델로 기용되었을 경우엔 더욱 그렇다. 운동 선수의 열정과 노력하는 이미지는 곧 브랜드 이미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운동 선수인 동시에 광고계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는 단연 손흥민 선수로 꼽힌다. 손 선수는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원으로서 금메달을 수상함에 따라 인기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손 선수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가 최대 수혜자로 여겨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은 아시안게임이 시작되기 전인 7월,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하고 '고등래퍼'의 우승자, 래퍼 김하온의 노래로 제작한 광고를 유튜브에
2018.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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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지출이 줄어들면서 업계에서는 불황형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식음료 업계에서는 보다 더욱 자극적인 맛으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경기 침체 속 매출 하락이 이어지는 것에 대한 돌파구로, 불황일수록 소비자들이 강한 맛을 찾는 경향이 커지는 현상을 공략한 것이다. 소비자의 틈새 수요에 집중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이목을 이끌기에 수월하다는 평이다. 지난해 4월 롯데칠성음료는 매출 1,2위인 칠성사이다와 펩시의 탄산 함유량을 높인 강탄산 제품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되었다. 작년 4월 칠성 사이다에 탄산 함유도를 높인 ‘칠성 스트롱 사이다’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강탄산 펩시 콜라’를 출시했다. 강탄산 칠성 사이다는 출시 1년
2018.09.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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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CJ Entertainment N Merchandsing)'이 국내 대학생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로 뽑혔다. 최근 인크루트에서 취업 준비 중인 대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6.2%의 남녀 대학생이 CJ그룹을 1순위로 꼽으면서 그동안 국내 취준생 선호도 1위를 앞다퉈온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를 앞질러 화제가 되었다. 남녀의 조사결과를 비교했을 때 특히나 여성의 선호도가 월등히 높았다. 남자 대학생은 CJ를 5위에 꼽았는데, 이는 삼성전자, 한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네이버의 뒤를 잇는 수준이다. 반면, 여성 대학생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를 1순위로 꼽았고 네이버, 한전, 삼성전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그 뒤를 이었다.
2018.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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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그 영향이 커짐에 따라 아이스크림 업체가 색다른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빙과업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기호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 의견을 수용하고 있다. 실제로 각종 빙과업계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춘 ‘역발상’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접근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스크림이 아닌 식품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의 후기가 SNS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제품 시식 후기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이 일자 빙과업계는 기존의 효자 상품을 위주로 상품을 재해석하고 새롭게 개발 중에 있다. 빙과업계 중에서도 ‘역발상’ 제품에 대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기업은 단연 ‘롯데제과’이다. 롯
2018.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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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의 오로나민C CM송의 파급력이 커짐에 따라 '덕후 마케팅'이 마케팅 키워드로 급부상 중이다. '덕후 마케팅'이란 일본어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표현한 단어인 동시에 광팬을 뜻하는 '덕후'를 주 타깃층으로 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오타쿠라는 단어는 과거에 사회를 등한시 한 채 본인만의 세계에 빠져 지내는 은둔자를 가리키며 부정적인 의미를 지녔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스스로의 행복을 추구하며 본인의 관심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양한 개성과 취향이 존중받는 요즘에는 자신이 덕후임을 알리고 타인과 공유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해지고, 덕후들끼리는 SNS 상에서 공개적으로 소통하곤 한다. 이에 따라 덕후는 마니아이자 전문가로, 또 소비자에서 참여자로 진화하며 프로컨슈머(생산자와 소비
2018.09.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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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의 성장세는 꾸준하다. 링크아즈텍에 의하면 숙취해소 음료의 시장 규모는 2016년 1557억, 2017년 1748억원으로 매년 약 15%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는 1800억대의 시장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숙취해소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여러 업체에서 숙취해소 음료를 선보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CJ제일제당이 1992년에 '컨디션'을 출시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을 개척한 이래로 25년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숙취해소 음료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컨디션은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숙취해소 음료 업계의 호황의 원인은 무엇일까? 다른 종류의 술을 섞어 도수가 높은 폭탄주가 인기를 끌면서 숙취의 고통을 호
2018.08.2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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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1,000만에 육박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반려동물(pet)을 가족(family)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조어인 '펫팸족'이 등장했고, 펫팸족의 증가는 '펫코노미(pet+economy)'의 탄생을 불러 일으켰다. 펫코노미는 기존의 애견용품 시장을 넘어 '강아지유치원', '펫 장례 서비스', '펫 적금' 등의 보다 폭넓은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펫팸족이 늘면서 업계에서는 이들을 잡기 위한 제품을 출시하여 이색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티몬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펫팸족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자신보다도 반려동물에게 더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간의 반려동물용품 구매자 매출 상위 10만명의 소비 분석 결과, 1인당 월평균 반려동물용품 구매 금액은 식품·생활
2018.08.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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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이후 친환경 자재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기발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활용한 '에코마케팅'이 열풍이다. 세븐일레븐의 로고 없는 일회용 얼음컵 도입이 화제이다. 이는 편의점 업계 최초 시도로서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일회용 얼음컵을 재활용하기 위해선 컵에 인쇄된 브랜드 로고를 지워야 하는데 비용 문제로 인해 재활용 업체가 단순 소각 처리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었다. 로고 없는 일회용 얼음컵을 사용해 재활용을 보다 쉽게 하겠다는 방침으로, 환경 단체와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GS25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2018.08.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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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는 세계에서 연평균 매출이 30%씩 성장하며 음식문화의 한류를 이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해태와 장기간 냉동만두 시장의 1위를 다투다가 2014년 CJ의 '비비고 왕교자'의 출시 후 압도적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 만두'로 자리매김 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왕교자는 CJ제일제당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인 800억원을 달성했다. 4년 전의 매출액과 비교했을 때 약 8배가 상승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우세에 이어 K-푸드로서 글로벌 냉동만두 시장의 1위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현수
2018.08.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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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소비자 공략을 위한 TPO 마케팅이 화제이다. Time, Place, Occasion의 각 앞글자를 따서 붙여진 것으로, 고객 세분화 전략을 강조하기 위한 마케팅 기법이다. 적절한 시간, 적절한 장소, 적절한 상황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요소를 반영하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소비자 공감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자사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를 맥주와 함께 먹는 ‘왕맥(왕교자+맥주) 타임’을 강조해 작년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 혼밥 열풍에 이은 혼맥 열풍의 대세에 따른 것으로, 맥주를 먹을 때 소비자들이 왕교자를 떠올릴 수 있도록 접근한 방식이다. 또, 왕교자를 야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간단 레시피 모음을 소개하는 등
2018.08.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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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의 홍수 속에서도 숙박 공유 형태인 에어비앤비는 그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기존에 생산된 제품을 타인과 공유함으로써 발생하는 협력 소비를 바탕으로 한 경제 방식을 뜻한다. 제품은 물론 서비스까지 타인에게 빌려주는 형태이다. KB증권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25년의 전세계 공유경제가 잠재가치 335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되며, 이는 2013년의 150억 달러에 비해 약 20배 늘어난 금액이다. 최근 에어비앤비가 한 곳에만 관광객이 집중화되는 관광지 과밀현상을 막기 위해 내놓은 대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어비앤비가 펴낸 보고서, ‘건강한 관광, 건강한 관광지,’에 의하면 에어비앤비가 도시와 관광의 공존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2018.07.22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