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무실의 가구는 기능적으로 효율적이며 디자인도 심미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작은 규모의 사무실은 높은 가격 때문에 이와 같은 좋은 품질의 가구를 구하기가 어렵다.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DESKER)'는 이러한 고민을 갖고 있는 이들을 위해 시작됐다.데스커의 가장 큰 장점은 소규모 오피스에 필요한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DIY(Do It Yourself)'가 가능해 사무실 이전이나 구성원의 변화가 많은 스타트업 기업의 특성에 맞는 구성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는 스타트업이나 벤처 기업 종사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한 데스커의 세심한 관찰과 연구, 그리고 배려가 만들어낸 결과다.데스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첫 번째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 '데스커 시그니처
2019.12.05 07:00
-
자율주행차(self-driving car 또는 autonomous car)는 스스로 도로 상황을 파악해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운전자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그리고 핸들을 조작하지 않아도 차량에 장착된 각종 센서들을 통해 주변 상황을 판단해 주행한다. 운전자는 잠을 자는 것은 물론 도로 위에서 밀린 업무를 해결하고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자율주행차는 인간의 생활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혁신적인 미래기술로 꼽힌다.자율주행차의 발달 수준은 6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레벨 0은 일반 자동차다. 레벨 1은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간 거리 유지 시스템(HDA),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운전 보조 기능을 장착한다. 레벨 2는 레벨 1의 기술을 2가지 이상 장착한
2019.11.30 07:00
-
T 커머스 강자 SK스토아는 사회적기업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The 따뜻한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The 따뜻한 품평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했음에도 판매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에 이은 두 번째 진행이다.품평회의 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 기획재정부에서 설립 인가를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 상품 등이 대상이다. 품평회에서는 총 15개 상품을 선정해 홈쇼핑 프라임 시간대에 소개한다.추가적으로 SK스토아는 사회적 기업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스튜디오 촬영, 품질 검사, 사전제작 영상 등을 지원한다. 또한 홈쇼핑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SK스토아 홈쇼핑 아카데미'로 체계적인 교
2019.11.18 10:00
-
블록체인, 무엇일까?블록체인(Block Chain). 말 그대로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연결'한 것을 말한다. 여기서 '블록'이란 일정 시간 동안의 온라인 거래 내역이 담기는 곳을 뜻한다.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거래 때마다 모든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지금처럼 누군가에게 통제받을 일이 없다. 때문에 개인 간(P2P 거래) 거래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블록체인은 하나의 장부를 다수가 공유하며 함께 기록하는 방식이다. 그렇기에 블록체인은 해킹을 통한 위조와 변조가 어렵다. 이와 같은 원리를 잘 활용하면 문서관리, 신원확인, 물류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이 가능해진다. 가상화폐를 제안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한 블록체
2019.11.10 00:23
-
공공기관 하면 디지털마케팅은 뒷전이라는 생각부터 떠오른다. 하지만 정부와 공공기관만큼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여 소통하고자 하는 조직은 없다. 공공기관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콘텐츠 제공을 디지털 마케팅이 잘 수행해내기 때문이다. 정보검색과 민원 같은 일들을 모두 온라인에서 해결 가능한 지금, 공공기관이 디지털마케팅을 활용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디지털마케팅을 위해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는 활동이 공공기관에도 도움이 된다. 디지털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면 시민들은 해당 기관의 정보를 계속해서 찾게 되고 그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공공기관의 정보에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든다. 또한 해당 기관을 보다 소통에 참여적이며 투명한 기관으로 여겨지게 한다.
2019.11.06 07:00
-
어디에도 없던 악당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극장가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커는 지금까지의 대중적 재미와 거리가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영화 '조커'를 보며 전문가들은 예술과 상업적 성취 모두를 이뤄낸 작품이라고 말한다. '조커'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 사자 상을 수상하며 이를 증명해내기도 했다. 조커가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면서 얼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타짜'의 곽철용과 함께 이른바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개막을 알렸을지도 모른다. 악당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같기도 하지만 두 악당들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왜 사람들은 이토록 곽철용과 조커 같은 악당들에 열광하게 된 것일까.영웅보다 매력적인 악
2019.10.27 13:09
-
점점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국민들의 건강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과거엔 봄에만 조심하면 되는 존재들이었지만 한반도는 이제 여름을 제외한 1년 내내 나쁜 공기에 시달리고 있다. 영유아나 노인, 임산부 등의 노약자들은 건강 문제에 더욱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미세먼지와 황사는 기도를 자극하고 가래와 기침은 물론 체내에 더 깊숙이 침투할 경우 폐 염증까지 유발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2018 건강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호흡기 질환 사망률은 2011년 10만 명당 68.9명에서 201
2019.10.20 11:53
-
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3사의 '푹(POOQ)'을 통합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지난달 1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브는 '한류(K-wave)'와 '파도(Wave)'의 합성어로 '한류가 파도처럼 전 세계로 퍼져나가라' 의미를 담고 있다. 웨이브는 다양한 동영상들을 모아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인 'OTT(Over the top)' 서비스다. OTT가 어떤 서비스인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대표적인 OTT 서비스인 미국의 '넷플릭스'를 생각해보면 될듯하다. 웨이브의 탄생은 이례적이다. 시청자 유출 등으로 OTT에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방송사와 통신사가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즉 OTT 시장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인기가 커졌다는 것을 방송사와
2019.10.10 10:19
-
독서의 계절 가을,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주기도 한다. 또 책을 통해 사람들은 힘들고 지칠대로 지쳐버린 마음을 달랜다. 인간관계, 수 많은 걱정들로 지칠 대로 지친 나에게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는 글귀들은 마음 한구석을 울린다. 힘든 일상을 따뜻하게 토닥여 줄 에세이들을 소개한다.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저자 백세희 제목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작년 10월 인터넷 서점 '예스 24'에서 3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에세이 열풍을 불러왔던 장본인이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작가와 정신과 전문의의 12주간 대화를 담고 있다. 혼자
2019.10.04 09:00
-
추석은 설과 함께 연중 으뜸인 명절로 꼽힌다. 추석을 보내기 위해 귀성길에 오르기도 하고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도 한다. 이와 같은 명절이라는 특수성에 발맞춰 기업들은 가지각색의 명절 마케팅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야쿠르트'도 추석 명절 맞춤 마케팅을 선보였다. 명절과 함께 찾아오는 전국 어머니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음식이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야쿠르트에서는 '추석명절음식 세트'와 '땡스기빙디너 세트'를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의 신선 간편식 '잇츠온'에서 출시한 해당 제품은 한국야쿠르트의 온라인몰인 하이프레시에서 9월 1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추석명절음식 세트'는 뭇국, 잡채, 불고기 등 다양한 명절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2019.09.08 11:21
-
바쁜 일상 속 항상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빠질 수 없는 존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커피산업의 5가지 트렌드 변화와 전망"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20세 이상 인구의 연간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약 353잔으로, 세계 인구의 평균인 132잔의 3배에 가깝다. 2018년 국내 커피산업 매출액 규모는 약 6조 8,000억 원에 달한다. 이런 흐름에 따라 국내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dal.komm.COFFEE)에선 지난해 "로봇 바리스타 비트(b;eat) 커피"를 출시했다. 비트 커피는 가로, 세로, 높이가 약 2m 정도 되는 부스 내부의 로봇이 6개의 관절을 통한 정교한 움직으로 커피를 만든다. 높은 공간 효율성과 부스의 이동 및 설치 용이성과 1시간에 아메리카노를 120잔까
2019.09.01 14:34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하 AR) 기술이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AR 기술은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기기를 활용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현재 일반인들에게도 대중화됐다. 최근엔 기업들도 AR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추세다. 올해 4월 신세계I&C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신세계그룹 계열 백화점과 마트, 복합 쇼핑몰, 식품 등에 AR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AR을 통해 미리 상품을 접해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AR 기술을 이용한 상품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경우도 지난달 iOS 앱에 AR 기능을 추가
2019.08.25 01:40
-
신한은행이 '암웨이 월렛(Amway Wallet)'을 출시하며 한국암웨이 회원들의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암웨이 월렛은 한국암웨이 회원들의 결제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암웨이 월렛의 특징은 매우 간단한 이용방법이다. 암웨이 회원들은 결제 시 암웨이 월렛에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연결된 신한은행 계좌를 통해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계좌번호의 경우 신한은행에서 부여하는 암웨이 회원번호(ABO: Amway Business Owner) 기반으로 구성된 평생 계좌로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계좌가 없는 경우엔 암웨이 월렛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도 가능하다. 동시에 암웨이 오프라인 가맹점 QR코드 결제와 온라인 가맹점 결제도 가능하다.
2019.08.17 22:02
-
이번 8월 마지막 차량 지원으로 시즌 9를 마무리 한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진행하며 9년 차에 접어든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에 적절한 차량을 선물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도 제공하는 캠페인으로서 기업이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CSR) 중 하나다. 2010년, '차가 필요한 이웃에게 차를 선물하자'라는 광고로 시작한 기프트카 캠페인은 다음 해 창업 지원 캠페인으로 탈바꿈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년간 총 316대의 푸드트럭, 꽃집, 사진 스튜디오 등 6개 창업 분야에 기프트카를 제공했다. 처음 6대의 차량으로 시작
2019.08.16 18:33
-
계속해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복합 생활 서비스 공간’으로 발전하며 편리함을 주는 편의점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편의점에서는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물품들은 물론 외화 결제 서비스, 항공권 결제 서비스 등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택배의 경우 보내기가 쉽고 받을 때엔 편의점에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탓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엔 기존의 택배 서비스를 활용, 세탁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하고 있어 편의점에서 세탁 서비스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간편한 편의점 서비스의 발전은 어디까지일까. 얼마 전 편의점 ‘CU’가 배달 서비스 제휴업체인 ‘요기요’와 협업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편의점 배달’의 시대를 열었다. CU
2019.08.04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