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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미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중랑천 장미터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꽃 축제로,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연출하는 5.15km의 터널은 중랑구가 “꽃의 도시”라는 새 브랜드를 만들어냈다.2015년에는 15만 5천명, 2016년에는 77만명, 2017년에는 192만명이 다녀간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서울장미축제는“당신이 꽃입니다”를 주제로 하고 “밤에 피는 장미”를 컨셉으로 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올해 킬러콘텐츠로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LED 장미 소원꽃등 띄우기와 엔딩쇼로 서울 최초 낙화놀이를 재현했으며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로 3일간 날짜별 테마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서울장미축제는 낙후된 지역의
2017.09.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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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롯데그룹에 인수되며 새롭게 둥지를 튼 롯데렌탈(구 KT렌탈)은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와 카셰어링 그린카를 보유한 오토(Auto)렌탈 사업과 사무기기, IT장비 등을 취급하는 일반렌탈 사업을 운영하는 종합 렌탈 회사다. 롯데렌탈은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그룹사의 비전에 발맞춰 직원 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여러 가지 복지제도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도는 자율출퇴근제이다. 롯데렌탈의 ‘자율출퇴근제’는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의 근무 범위에서 주 5일 기준, 40시간 근무 조건으로 출근 및 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제도다. 매주 금요일에 1주일 단위로 차주 근무계획서를 소속 부서장에게 제출한다. 출근 후 본인의 책상에 ‘오늘의 자율근무시간’을
2017.06.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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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발표한 ‘2014년도 중국·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국내 호텔 톱10’에 따르면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롯데호텔서울의 중국인 투숙객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4년 기준 롯데호텔서울의 전체 투숙객 중 중국인의 비율은 26%로, 지난 2012년 7%에 머물렀던 중국인 투숙객 비율이 2년 사이 19%나 늘어났다.롯데호텔서울에 중국인 비율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롯데호텔서울이 명동과 가까운 지역에 위치해 있어, 단체 여행 또는 개별 여행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이유는 과거 중국인 관광객들이 저렴한 숙소에 머물렀
2017.06.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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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여러 사람이 나눠쓰는 '공유경제'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 공유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은 자동차다. 차량 공유 개념의 '카셰어링(car sharin)g'은 24시간 단위로 차를 빌리는 기존 렌터카와 달리 10분 단위로 필요한 시간 동안만 대여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카셰어링 업체의 앱을 실행한 뒤 원하는 차종과 장소를 검색해 주차장(무인 대여소)에서 차를 빌려 이용하고, 다시 무인 대여소에 주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2011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국내 카셰어링 시장은 그린카(대표 김좌일)와 쏘카(대표 조정열)가 양강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 두 업체는 시장 선발주자로,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만큼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2017.06.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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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매출 타격을 받은 면세점 업계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면 해결에 잔뜩 기대하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시진핑 국가 주석과 통화한 이후, 중국 음원 사이트에서 사라졌던 케이팝(K-POP) 항목이 부활하는 등 관계 호전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드부지 제공의 이유로 사드보복 직격탄을 맞은 롯데면세점의 기대감이 크다.롯데면세점은 지난 3~4월 매출이 전년 대비 20% 안팎 급감했다. 70%이상의 매출이 중국고객을 통해 발생하는 만큼 그 피해규모가 상당하다. 중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면세브랜드였기 때문에 이미지 실추도 우려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롯데면세점이 선방을 했다는 분석도 많다. 예상했던 것보다 손실규모가 적었고, 이미지 실추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7.05.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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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튀긴 닭보다는 오븐에 구운 닭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구운치킨은 이제 웰빙에 대한 열풍을 넘어, 맛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오븐구이 치킨 프렌차이즈의 대표주자인 굽네치킨은 지난해 외식업계에 ‘굽네 볼케이노’와 정통 갈비 양념맛 치킨으로 단짠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굽네 갈비천왕’ 두 메뉴를 연달아 히트시켰다. 이러한 행보에 힘입어 지난해 가맹점 60여개가 늘어나면서 현재 가맹점 1000여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굽네치킨의 가맹점주들이 심상치 않다. 작년 굽네치킨의 신규 가맹점 절반이 20~30대다. 굽네치킨의 성장은 단순히 메뉴를 히트시키는 것에서 오지 않는다. 그들은 함께 성장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
2017.05.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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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등 뷰티제품의 주된 소비주체인 여성들의 쇼핑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광고나 브랜드 인지도에 의존하는 대신 실제 사용 후기를 참고하거나 직접 제품을 분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올해 2월 전국의 25~44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39.8%가 뷰티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를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답했다. 사용 후기나 상품평(8.3%), 제품 성분(12.1%)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은 반면,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중시한다는 응답은 각각 4.6%와 2.6%에 그쳤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화장품 성분 분석 플랫폼의 인기 또한 뜨겁다. ‘화해’는 화장품 성분 정보와 맞춤형 리뷰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피부에
2017.05.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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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메카인 제주의 지난해 말 전기차 등록대수는 6599대로 국내 전기차의 52%가 제주도에서 달리고 있다. 올해도 7361대의 보급이 완료되면 전국 최초로 1만대를 돌파하게 된다. 제주도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및 세제혜택은 물론 충전기 설치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2030년까지 탄소 없는 섬 실현을 위해 전기 자동차 100% 대체라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전기 자동차 보급 확대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2015~2030) 종합계획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이처럼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정부는 전기차 보급 물량 확대를 위해 복지 차량, 장기 렌트 및 리스, 카셰어링, 공공기관 등의 수요처 다양화를 통한 보급 여건을 개선하고, 초소형
2017.05.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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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에 인물들이 짜장면을 시켜먹고, 말을 탄 고구려 병사가 철가방을 들었다. 류승룡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라는 물음에 이제는 다들 ‘배달의민족’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 광고 한편으로 2014년을 평정한 배달앱. 온갖 패러디와 병맛 코드로 채워진 센스 만점 광고로 국민들의 머리에 ‘배달의민족’이란 다섯 글자를 세상에 확실하게 알린 주역은 바로 마케팅팀을 이끌고 있는 장인성 마케팅 이사다. 뿔테 안경과 독특한 헤어스타일, 개성 있는 수염까지, 얼핏 보면 그의 모습은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와도 많이 닮아있다. 2014년 첫 번째 캠페인인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 ‘우리가 어떤 민족이랬지’까지 대성공을 거둔 그는, 다음 캠페인인 ‘신의 배달’에서도 또다
2017.04.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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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주요국 기업들의 주도권 쟁탈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물리학, 생물학 등의 경계가 없어지고 융합되는 기술혁명을 의미한다. 특히 여기에는 IT와 다른 영역간의 융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구글의 ‘자율주행차 개발’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아직까지는 ICT기업들이 기업가치에서 세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텐센트(위챗), 알리바바, 바이두와 같은 플랫폼기업들은 시장가치에서 제조업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neral Electric company이하 GE), 지멘스, 3M 등을 훨씬 앞서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제조업체들도 반격에 나
2017.04.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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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라는 단어를 보면 가장 먼저 ‘스마트폰’이 라는 단어가 머리에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용 모바일’이 아닌 ‘산업용 모바일’도 존재한다. 기업에서는 특히 물류의 이동을 바코드로 인식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바로 이때 필요한 것이 산업용 모바일(=산업용 PDA)이다. 포인트모바일은 2006년에 설립된 산업용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 전문 벤처기업이다.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인 하니웰, 데이터로직, 도시바 등 글로벌 업체에 제조자개발생산(ODM)과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산업용 PDA를 공급하고 있다.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의 90%가 수출에서 나올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은 상당하다. 일부 메이커를 제외하고는 전세계 대부분의 산업
2017.04.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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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산자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주최하고 이데일리TV, 인민일보 인민망 등이 후원하는 제43회 굿모닝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의 연사로 '2017 디지털브랜드대상' 대상을 차지한 LG유플러스와 아모레퍼시픽, CJ오쇼핑, CJ제일제당 등을 거쳐 현재 코웨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이해선 대표가 나섰다. LG유플러스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IoT 관련 내용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IoT를 'machine to machine'으로 정의하고 있다는 이용주 차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LG유플러스가 지향하고 있는 사업적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Home, Public, Industr
2017.02.2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