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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위원장 서진우)가 공동 주최하고 인민일보 인민망, 소비자평가 등이 후원하는 2018년 마지막 '제52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15일 오전 강남 노보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조찬 강연에는 을 펴낸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대표 와 을 기획, 집필한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의 한우덕 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첫 번째 강연자로 ‘자라다 교육’의 최민준 대표가 ‘작은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최 대표는 독점의 법칙을 주목했다. 독점하기 위해서는 너무 작아서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땅, 내가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2017.12.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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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름의 Somfy(이하 솜피)는 1969년도에 정밀 기계산업의 요지인 프랑스 클뤼스 아르브 밸리 중심지인 오트사부아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프랑스를 본사에 둔 그룹이다. 솜피는 오늘날 60개국 이상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거 및 산업용 건축물의 창호 및 도어를 위한 개폐 상품자동화 분야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1990년 설립된 솜피 한국지사는 솜피 인터내셔널의 100% 투자 현지 법인으로서, 국내에 새로운 개념의 주거 및 상업 건축 문화를 창조했다. 1995년 POSCO 센터에 설치된 전동 롤 스크린은 당시 국내 건축 분야에 생소한 Solar-Control 개념을 접목하여 솜피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그리고 홍보 활동을 통하여 태양빛 조절
2017.1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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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5일 강남 노보텔 엠버서더 샴페인홀에서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에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 연구위원과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가 나와 자신들이 생각한 마케팅에 대하여 강연했다. 제 1강연에서는 전미영 연구위원이 2018 트렌드 예측을 발표했다. 2018년을 크게 아우를 것으로 보는 용어는 ‘WAG THE DOG’으로, ‘황금 개의 해, 꼬리가 몸통을 흔들다’라는 부제를 붙였다. 꼬리가 몸통을 흔들다라는 용어는 경제학 용어로, 파생시장이 전체 시장을 뒤흔들 때 쓰이는 용어다. 전 위원은 2018년에 사회적 약자의 약진이 예상되는 한 해로, 대기업에서 싱글 프로덕트 브랜드를 크게 경계할 것을 예측했다. 이와 관련된 2018년의 열 가지
2017.11.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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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작품으로 대표되는 화려한 예술계의 이면에는 주인공이 되지 못한 작가들의 눈물이 어려있다. 소수의 작가들은 몇 억을 호가하는 작품의 주인공이 되지만, 대부분의 작가들은 작품을 전시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정지연 씨는 예술계 신인 작가들의 생활고에 안타까움을 느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미술 사업에 뛰어든다. 2008년 ‘아티스트팬클럽’이란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달 한 명의 신진 아티스트를 만나 인터뷰하고 소개하는 정도로만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작가와 일반인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활동을 넓히기 시작했다. 에이컴퍼니는
2017.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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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이나 근무력증으로 손에 연필을 쥘 힘이 없는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보조기구를 만드는 회사가 있다. '그립플레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립플레이는 3D프린터로 장애아동에게 펜을 잡을 수 있는 보조기구를 만들어 주는 사회적 기업이다. 그립 플레이의 가장 큰 매력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기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립플레이는 기존에 대, 중, 소 3가지 사이즈 뿐이었던 장애인 필기구를 개인별로 맞춤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 모든 제품을 옥수수 전분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도 더했다. 그립플레이 보조기구는 ‘ㄷ’자 모양으로 손바닥 중앙에 위치하여 끼워 쓰는 구조다. 하단 그립부, 상단 고정부, 펜 꽂이부로
2017.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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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heritage, 유산) 마케팅이란 기업과 제품의 오랜 전통 및 역사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흔히 복고 마케팅 또는 레트로 마케팅으로도 표현한다. 레트로 마케팅은 과거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현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재해석하여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략을 뜻한다. 복고는 오래된 것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당시를 향유하던 세대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반가움과 위로를 줄 수 있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듯한 신선함을 줄 수 있다. 복고 마케팅은 단순히 과거에 유행했던 것을 그대로 다시 파는 방식이 아니라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여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과거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금 이 시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재해석해서 선보이는 스포츠 브랜
2017.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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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크리스피 스튜디오의 신종 술게임 영상 콘텐츠 ‘취중젠담’ 커플 편이 조회수 190만 뷰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피 스튜디오는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스낵형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설립한 모바일 영상 제작소이다. ‘신선함’을 콘텐츠 기획의 최우선으로, 새로운 소재의 일반인 예능 및 웹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취중젠담’은 특수 제작된 젠가 블록에 적혀있는 질문에 상대방이 대답하거나, 답하지 못할 경우 술을 마셔야 하는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인 커플들이 파격적인 수위의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는 아슬아슬한 젠가 게임 영상이 그 중심이다. ‘동성·이성 절친’, ‘형제·자매’ 등의 관계를 가진 참가자들이 강도 높은 질문에 크게 당황하거나, ‘팩트폭행’
2017.10.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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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지(P&G)는 오랄비, 위스퍼, 팬틴, 헤드&숄더 등 우리 생활에 친숙한 브랜드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이다. 그 곳에서 말단 사원으로 입사해 20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직장인 신화’가 탄생했다. 화장품 SK-Ⅱ와 면도기 질레트, 탈취제 페브리즈 등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김주연 사장이 그 인물이다.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그는 당초 학자가 될 생각이었다. 지구에 굶주리는 사람을 없애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석사과정을 마칠 무렵 인생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결국 그는 박사 과정 1년 미루고 직장 생활을 해보기로 했다.첫 직장은 제약회사였다. 하지만 생물학을 전공한 그에게 회사는 마케팅 업무를 맡겼다. 3년간 좌충우돌하면서 마케팅 업무가 손에 익을 무렵,
2017.10.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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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고독사, 방치사 등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 되고 있다. 혼자 사는 노인인구들의 독립적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안전관리, 건강관리의 욕구와 복지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과 기대치가 증가하고 있다. 선진국들도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하여 30년전부터 실버케어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령자 및 가족들의 욕구를 해결하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에도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하여 혼자 사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실버케어서비스를 점차 보급하고 있으나 국가 예산의 문제로 인하여 전체 노인인구의 5% 미만의 보급에 머무르고 있으며, 부모와 떨어져 사는 자녀
2017.08.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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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국내에서는 10만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 25%가 사망한다. 뇌졸중 환자는 숨질 확률도 높지만, 깨어나더라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다. 후유증이 심해 반신불수가 되어 평생을 누워 지내야 하거나 팔을 못 쓰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활 훈련이 필요한데, 재활 훈련이라는 것은 진입장벽이 높다. 비용과 장비, 지리적 요건 때문이다. 이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회사가 네오펙트다.네오펙트는 혁신적인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개발해 뇌졸중 등 신경계, 근골격계 환자들이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재활 훈련의 기본은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훈련은 지루하고,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인 하는 것이 어렵다. 네오펙트는 이를
2017.08.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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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쉽게 길을 찾는 요즘도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길을 잃는 경우가 있다. 여기 그런 일 없이 더 쉽게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어플이 등장했다. ‘앨리스 원더랩’은 동영상으로 만든 지도를 제공한다. 거리뷰의 동영상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일반 포털사이트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는 기존에 지리정보가 부족했던 골목 지역의 정보 제공이 가능하고, 기존 지리 정보보다 더 빠르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는 ‘앨리스 원더랩’이 ‘크라우드 소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다. 대중이 참여해 콘텐츠를 만드는 사용자 참여형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지도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거리를 찍은 뒤 ‘앨리스원더랩’에서 개발한 앱 ‘앨리스맵’에 업로드하면 된다. ‘앨리스 원
2017.08.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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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인의 해외여행 건수는 2,320만 건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10.2%의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로 여행을 가는 한국여행객들의 적지 않은 수가 항공권 가격보다 싼 값에 패키지여행을 갈 수 있는 일명 ‘땡 처리’ 상품을 통해 여행을 간다.당신이 어떠한 여행상품을 선택하여 여행을 간다고 가정 했을 때, 10만원을 쓰면 여행지에 전달되는 돈은 5천원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가? 또한 상품 자체의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사에서는 옵션이나 팁, 쇼핑 등의 커미션으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 지역 특산품을 강매하거나 팁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즐거워야할 여행의 추억이 악몽이 되는 것이다.‘세상에 없는 여행’은 이런 일에 반대하는 공정여행, 착한여행을 주도
2017.08.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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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원빈-이나영, 김무열-윤승아, 성유리-안성현. 이 커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세간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 커플들이기도 하지만 이들의 결혼식이 ‘스몰웨딩’으로 화제가 되었다는 점이다.스몰웨딩이란 가까운 친인척 또는 친구들만 결혼식에 초청하여, 식 자체는 간소화하되 지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크게 즐기고자 하는 새로운 웨딩 트렌드이다. 결혼을 자신들만의 특색으로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기고자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우아한 웨딩’은 작지만 특별한 스몰웨딩을 기획, 연출하는 웨딩컨팅팅회사다. 사실 한국에서의 웨딩업계는 이러한 결혼식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웨딩컨설턴트 업체에서는 요즘 필수라는 ‘스드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의 항
2017.07.25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