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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뷰티업계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기 위한 뷰튜버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뷰튜버란 뷰티와 유튜버의 합성어로 솔직한 리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두꺼운 구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를 말한다. 이들은 유튜브의 주 시청층인 1020세대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뷰티유튜버들의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인데, 이들이 영상 속에서 사용한 제품은 금세 입소문을 타고 완판이 되는 등의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뷰티업계에서는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마음잡기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 뷰티브랜드 마몽드는 최근 뷰튜버 '홀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홀리는
2018.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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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퀴즈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모바일 앱 퀴즈쇼 '잼라이브'는 매회 동시 접속자 10만명을 넘어서며 열풍을 이끌고 있다. 국내 퀴즈쇼는 잼라이브 이외에도 더퀴즈라이브, 페이큐, 와글퀴즈, 렛츠 퀴즈 등 다양하다. 아직까지는 잼라이브의 독주체제이지만 후발주자가 더 큰 상금을 내거는 등 차별화를 내세우며 바짝 추격해오고 있다. 잼라이브는 지난 2월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가 출시한 앱이다. 잼라이브는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 입소문만으로 출시 넉 달 만에 동시접속자 7~13만명에 이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캐시슬라이드 운영사인 NBT도 비슷한 시기 더퀴즈라이브를 출시했으며 동시 접속자는 3~6만명 수준이다.이렇게 매일 진행하는 퀴즈쇼의 이용자는 총 40만명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2018.06.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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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과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가 함께 '더페이스샵 X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을 지난달 선보였다. 더페이스샵은 코카콜라 음료 특유의 청량감을 쿠션, 섀도우, 립스틱, 립틴트 등의 제품에 담아 선명하게 표현했다. 또한 코카콜라 로고와 레드 컬러를 패키지에 적용해 톡톡 튀는 느낌을 더했다.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이종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협업을 통해 신선한 이미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데다 SNS 상에서 이목을 끌며 바이럴 마케팅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색 콜라보레이션은 당분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18.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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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광고트렌드가 브랜디드 콘텐츠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브랜디드 콘텐츠란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브랜드 광고 콘텐츠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광고를 말한다. 브랜디드 콘텐츠에는 음원, 뮤직비디오, 게임, 웹툰, 웹드라마 등 다양한 형식이 존재하며 최근 더 많은 영역으로 확장되는 추세다.브랜디드 콘텐츠는 소비자가 콘텐츠 안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장점을 이해하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브랜디드 콘텐츠의 경우 광고로 인식되는 일반 TVCF와 달리 소비자들이 콘텐츠로 인식해 자발적으로 정보를 습득,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브랜디드 컨텐츠를 두가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자.1. 이마트 '나의 소중한 세계' 첫 번째 사례는 이마트 웹드라마 '나의 소중한 세계'다.
2018.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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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가 새로운 '리사이징(Resizing)' 전략으로 매출 증대에 나섰다. 이는 소용량을 선호하는 1인가구의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작게 포장된 제품들이라 구입하기에 부담이 없고 휴대성이 좋아 실용적이라는 특징이 있다.이런 특징 때문에 미니사이즈 화장품은 화장품 업계의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뷰티 호핑(hopping)족'을 제대로 취향저격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호핑(hopping)은 깡충깡충 뛴다는 뜻의 'hop'과 '쇼핑'의 합성어이다. 뷰티 호핑족은 다양한 제품을 짧게 많이 사용하고 싶어 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소용량 제품을 더욱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한 때 시즌 한정 상품으로만 출시했던 미니사이즈 화장품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작은 사이즈의 제품이 가지고 다니기
2018.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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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뷰티족의 증가로 뷰티디바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셀프뷰티족'이란 셀프(Self)와 뷰티족의 합성어로, 병원 시술이나 전문 관리실을 이용하기 보다는 집에서 미용을 관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셀프뷰티는 전문 관리실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셀프뷰티 디바이스는 화장품, 피부과, 에스테틱의 효과를 집에서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뷰티디바이스의 종류 역시 클렌징/메이크업 디바이스부터 스킨케어/제모 디바이스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전문 서비스 못지 않은 관리가 가능하다 보니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셀프뷰티족'을 등에 업고 뷰티케어 디바이스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2018.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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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가 예능,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미디어커머스를 통해 차별화하는 '쇼퍼테인먼트'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쇼퍼테인먼트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용어로, 구매만 촉진하던 기존 홈쇼핑에서 벗어나 재미를 선사하며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주며 매출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고있다. CJ오쇼핑은 지난달 27일 CJ E&M의 '코미디 빅리그'와 협업한 기획프로그램 '코빅마켓'을 열었다. 코빅마켓은 tvN 코미디빅리그의 주요 개그 코너를 패러디해 콩트로 꾸미고, 쇼호스트와 함께 직접 상품판매도 하는 방식이다. 코빅마켓은 2030 젊은 고객의 주문을 끌어올리며 2시간 15분 방송동안 주문금액 기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8.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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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활용품 시장점유율 1위의 'A급' 대기업 LG생활건강이 'B급 마케팅'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LG생건은 지난달 초 SNS에 세탁세제 '피지' 광고를 게시했다. 광고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본격 LG 빡치게 하는 노래'라는 타이틀 아래 불토에 감성주점을 가려다 광고를 제작해달라는 문자를 받고 발길을 돌려 일을 하게된 스토리를 담았다.해당 영상은 광고주가 '불土'에 일을 시켰다며 흉을 보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시작된다. '아니 씨X 일을 무슨 불토에 시키냐고.' '막상 하려고 보니까 X나 간사하게도 좀 짜증이 납니다' 'LG생활건강 마케팅부서는 ㅈ됐따리.' 등의 비속어도 서슴지 않는다.익살스러운 웹툰과 반복적인 리듬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은 페이스북 업로드 2주만에 4천회 공유, 유튜브
2018.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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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H&B(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모든 매장의 간판 변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 이름 알리기에 돌입한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SNS에서 BI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랄라블라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랄라블라는 H&B 업계 최초로 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택배서비스는 랄라블라에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 설치된 택배기기를 통해 바로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이다. GS왓슨스는 H&B업계에서 항상 2위였다. 이번 새로운 네이밍을 통해 업계 1위 올리브영을 꺾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2018.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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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푸마(PUMA)가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연남동에서 팝업스토어 '트레이스 플레이스(Trace Place)'를 열었다. '트레이스 플레이스'는 푸마의 우먼스 라인 신제품 '플랫폼 트레이스(Platform Trace)' 론칭을 기념해 기획된 체험형 팝업스토어이다.
2018.03.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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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시장이 또 다른 한류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2년까지 '화장품 수출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생활소비재인 화장품이 한국 최초로 14대 수출 주력품목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에서 비롯된 안이다. 또한 1월 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역시 코트라(KOTRA)의 세계 10대 지역 본부장 중 절반이 넘는 6명이 2018년 유망 수출 품목으로 화장품을 꼽았다.아모레퍼시픽은 1964년 '오스카'라는 브랜드로 국산 화장품 최초로 해외 수출을 달성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대표 업체로 두드러진 성과를 내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특이성과 혁신성이 강화
2018.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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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의 맛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한 잔의 주스에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담아낸다. 바로 해독주스를 만드는 기업 '머시주스(Mercy Juice)'의 이야기이다. 머시주스는 2015년, 창업 1년 만에 연매출 20억 원을 달성하고 현재 온라인쇼핑몰과 가로수길 본점, 강남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점 등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신선한 주스를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실업 문제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갈지 않고 짜서 만드는 착즙 주스머시주스는 콜드 프레스(cold-press) 공법으로 생산하는 주스를 판매하는 소셜벤처기업이다. 콜드 프레스 공법이란 과일이나 채소를 믹서로 갈지 않고 압력을 가해 즙을 짜내
2018.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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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쇼핑 필수앱이라고 불리는 여성 쇼핑몰 모음 앱 지그재그가 지난달 23일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2015년 6월 론칭 이후 2년 7개월만의 결과다. 현재 지그재그에는 여성의류 쇼핑몰 2700여개, 패션 잡화 쇼핑몰 700개 이상이 입점해 있으며 현재 누적 상품도 480만개에 달하는 상황이다. 지그재그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대 한국 여성의 75%이상이 앱을 방문했으며 이를 통한 거래액은 3500억원에 달했다.지그재그는 크로키닷컴에서 개발한 앱으로, 여성 쇼핑몰을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지그재그는 빅데이터 기반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이용자에게는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쇼핑몰에게는 맞춤형 광고 마케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맞춤형
2018.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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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색채전문기업 팬톤(PANTONE)은 2018년 올해의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을 발표했다. 울트라 바이올렛은 이름처럼 강렬한 보라색이다. 팬톤은 2016년 파스텔 색조의 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 지난해에는 연둣빛의 그리너리(Greenery)를 올해의 색으로 선정했다. 팬톤이 선정한 색은 패션, 미용,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유행하는 색상의 척도로 이용되고 있다.팬톤이 올해의 색을 뽑는 기준은 시대정신이다. 팬톤의 연구원들은 전 세계를 다니며 색을 조사하고 대중문화와 사회현상, 사람들의 태도 등을 반영하여 올해의 색을 선정한다. 2018년 색인 울트라 바이올렛은 '독창성과 창의력, 미래를 내다보
2018.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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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0여개가 넘는 쇼핑몰들 사이에서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쇼핑몰이 있다. 바로 ‘스타일난다’ 이다. 스타일난다는 김소희 대표가 2005년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로, 당시 자신이 입고 다니던 자켓이 예쁘다며 중고로 사겠다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온라인쇼핑몰 옥션에 자신의 옷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김소희 대표가 시작한 사업은 이제 약 4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기업으로 성장했다.2000년대 등장한 1세대 패션 스타트업인 스타일난다는 현재 의류 뿐만 아니라 화장품, 리빙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타일난다는 창업 10년만인 2015년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며 온라인 쇼핑몰 최초의 ‘메가 브랜드’가 됐다.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한 스타일난다는
2018.0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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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전단지부터 각종 TV 프로그램의 자막까지 쉽게 볼 수 있는 글씨체가 있다. 1970년대의 옛날 간판을 연상시키는 ‘한나는열한살체’는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만든 스타트업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개발한 폰트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다양한 무료폰트를 배포함으로써 기업만의 브랜드이미지를 형성해 가고 있다. 폰트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시각 도구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배민(배달의민족)의 타겟 고객은 B급 문화를 사랑하며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복학생 오빠 같은 사람’ 이라고 말했다. 우아한 형제들은 목표 소비자와 어울리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정형화되지 않은 개성있는 폰트를 만듦으로써 배달의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만드는데
2018.01.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