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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에서 락앤락이 밀폐용기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프로젝트는 한중 양국 간 민간차원의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고자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인 소비자 관점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이다.락앤락은 2004년 중국에 진출한 이래 현지 문화를 반영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중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2021.06.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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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집밥족'이 증가함에 따라 밀키트(Meal-kit) 시장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8년 345억 원에서 작년 1882억 원으로 442% 급증했다.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자, 국내 밀키트 업체들이 이제는 해외 시장에도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밀키트 1위 업체 프레시지는 최근 홍콩에 한식 메뉴를 포함한 밀키트 31종을 수출했다. 수출 제품은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 시간을 반 이상 줄인 1인 가구 특화 제품 'the EASY 밀키트'
2021.05.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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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5월부터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관련 콘텐츠를 박스에 담아 해외에 배달해 주는 'K-박스마케팅'을 실시한다. K-박스마케팅은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언박싱(박스 개봉)' 캠페인을 활용한 것으로, 바깥 이동이 제한되는 코로나 시대에 택배와 디지털 채널을 동원한 신개념 비대면 마케팅이다.공사는 작년 파리지사에서 K-뷰티를 소재로 박스마케팅을 처음 시도한 바 있으며, 올해는 'Unbox your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 음식, 전통놀이 등 한국 콘텐츠를 중심으로 박스를 구성한다.미국에서는 배
2021.05.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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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 처음 등장하였을 때만 해도, 책의 본래 가치를 흐릴 뿐더러 종이책의 종말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그러나 한국인의 평균 독서량이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자, 업계는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에 익숙한 세대에 맞춰 책에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과거에는 책의 기술 혁신이 전자책 정도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기술과 융합하여 스마트한 독서 문화를 만들고 있다.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시선 추적 기능 도입전자책 구독 애플리케이션 '밀리의 서재'는
2021.05.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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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1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유통업계는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을 선보였다. 특히 환경보호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여 눈길을 끈다.스타벅스의 'Cup a Tree' 캠페인, 최대 220평 숲 조성스타벅스는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Cup a Tree(나무 품은 컵)'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다회용 컵을 들고 공원이나 길가의 나무를 배경으로
2021.04.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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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국내 채식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물건을 구매하는 '가치소비'와 환경적 가치를 필수로 생각하는 '필(必)환경'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비건(vegan·완전 채식주의자)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편의점에서 즐기는 '비건 간편식'이제는 채식주의자들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고기 없는 든든한 포만감'을 콘셉트로, 식품영양전문가 한영실 교수의 맞춤식품연구소와 협업해 '플랜트두
2021.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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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트렌드가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제는 소비자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직접 상품 생산에 관여하고 피드백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상품이나 브랜드 생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를 '팬슈머(Fan+Consumer)'라고 부른다.특히 패션업계는 유행에 민감한 만큼, 주력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 팬슈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그들의 취향과 의견을 제품 기획에 반영하고 있다. SPA 브랜드 '스파오'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성공을 거둔 것도 팬슈머의 역할이 크다. 해리포
2021.03.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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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조사에서 생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견고한 소비자 신뢰를 인정받았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는 소비자가 구매단계에서 느끼는 허들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지수로,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요소를 측정하고 관리하여 산업 전반의 안심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제주 삼다수가 높은 평가를 받은 데에는 품질의 우수성이 한몫한다. 한 업계 관계자가 국내 먹는 샘물 시장이 단기간에 크게 성장하면서 많은 브랜드에서 취수원의 안전이나 물의 품질보다 가격·
2021.03.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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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소비의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가속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생존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부문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 대비 작게는 19.12%에서 크게는 81.1%까지 감소했다.더 이상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는 없다는 지적까지 나온 가운데, 오히려 코로나 불황의 돌파구로 '오프라인 공간 강화'를 택한 곳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단순히 물건을 진열만 하는 전통적인 매장이 아닌,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라인 공
2021.03.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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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900만 시대. 그야말로 '혼코노미' 시대다. '혼코노미'는 '혼자'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의 합성어로 다양한 영역에서 1인 단위로 소비되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움직임까지 더해져 비대면 혼코노미 소비문화의 비중도 커지고 있다.특히 스타트업은 시장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1인 가구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 빠르게 내놓고 있다. 혼자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1인 가구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스타트업이 어떻게 해소해 주고 있는지 살펴보았다.의(衣)_세탁기 없이 빨
2021.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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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는 'Over The Top'의 준말로,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일컫는다. 초기에는 셋톱박스(Top)를 통해 케이블 또는 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했으나, 현재는 기술의 발달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OTT 서비스가 확장되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OTT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이에 소비자평가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OTT 플랫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TOP3 브랜드 OTT 부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2021년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2021.0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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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는 소띠 해인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소'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평범했던 제품도 해당 연도의 띠 동물 캐릭터와 결합하면 그 해를 대표하는 특별한 상품이 된다는 점에서 '띠 마케팅'은 유통업계의 오래된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띠 동물 모양으로 만든 디저트 출시나, 기존 상품에 동물 캐릭터를 접목하여 광고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그러나 어제와 오늘의 유행이 다른 세상인 만큼 의례적인 띠 마케팅을 매번 똑같이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본인이 무슨 띠인지조차 잘 모르는 요즘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띠'가 단순히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상술에 그쳐서는 안 된다. 띠와 관련된 의미 있는 스토리가 제품에 충분히 부여되어야 판매
2021.0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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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좋아하세요?"취향의 시대.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은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당당하게 드러낸다. 특히 소수의 취향으로 여겨졌던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하나의 밈(meme)을 형성하며 소속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민트초코에 대한 호불호를 밝히는 것이 유행하면서 이를 정체성과 연관 짓는 사람이 늘고 있다. SNS 프로필에 민초단임을 밝히는 것은 같은 취향의 사람들에게 본인을 알리는 수단이자 개성 표현의 일종이 되었다. 연예인을 인터뷰할 때도 민트초코에 대한 기호를 묻는 것이 대표 질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발 빠르게 '민트초코'를 마케팅에 이용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배민상
2021.0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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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산업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음악 앱 시장 내 부동의 1위였던 '멜론'이 주춤한 사이 '지니뮤직', '플로' 등 후발주자들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지니뮤직의 성장세이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멜론은 월간순이용자수(MAU)가 감소한 반면 지니뮤직은 증가했고, 가입자의 월평균 이용시간도 지니뮤직이 멜론을 앞섰다.이러한 변화를 불러온 가장 큰 이유로는 지니뮤직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성공'을 들 수 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이란,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자에게 전파하는 마케팅을 의미한다. 지니뮤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고객만족도조사에서 온
2021.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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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보와 제품들이 빠르게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높은 실업률과 불경기를 겪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는 원하는 것을 전부 소유할 만큼 자산이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상품을 구매하여 소유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일정 기간 비용을 내고 제품을 구독하는 ‘구독경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과거에는 구독경제가 우유나 신문 배달 정도로 한정되어 있었다면, 현재는 꽃·가구·과일·육아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었다. 특히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특화된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구독경제의 큰 가치이다. 구독경제의 몇 가지 성공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꽃 정기구독 서비스’, 화훼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2021.01.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