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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사람의 신체와 똑같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물론 전체의 DNA에는 차이가 있지만, 일부 물고기는 사람과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는데, 바로 제브라피쉬이다. 인도가 원산지인 잉어과에 속하는 이 물고기는 심혈관계, 근육계, 뼈, 심장 등 그 형성과 주기가 매우 비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놀랍게도 인간의 뇌 신경질환을 쥐 대신 이 물고기를 통해 실험에 성공을 한 사례도 나와 이 실험을 통해 “물고기도 사람과 비슷하다.”라는 사실이 나오게 된다. 사람이 아프면 병원을 가듯, 물고기도 아플 수 있고, 심지어 물고기의 건강을 관리하는 직업까지 있다고 한다.바다는 지구 절반 이상을 구성하는 공간으로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과학자들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바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
2018.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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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음식에 색다른 맛을 살려주는 향신료. 현재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구하기 매우 힘들었다. 향신료를 소유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와 권력을 상징했을 뿐만 아니라 향신료 하나 때문에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찾아 나서도록 만든 촉매제 역할까지 했다. 과연, 향신료 안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향신료하면 종류는 많다. 후추, 파, 마늘, 생강, 겨자, 카레 등 음식에 풍미를 주어 식욕을 촉진시키는 식물성 물질로 정의한다. 하지만, 향신료의 과거 이야기를 살펴보면 이 중에서 후추가 매우 귀중하고 구하기가 힘들어 많은 유럽 귀족들에게는 소유 자체만으로도 부와 권력을 상징했다. 후추는 코 끝을 톡 쏘는 알싸한 향기와 혀를 아리게 하는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이다. 동서양 거의 모든 요리에 들
2018.06.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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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감칠맛 나는데..?”음식을 먹다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단어, 감칠맛. 맛을 표현할 때 감칠맛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어떤 뜻인지 알고 사용하는 것일까?“감칠맛 단어 들어보셨어요?” 많은 대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던져보았지만, 의외로 식품/요리와 관련된 전공자들도 머뭇거리거나 대답하기 어려워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모르더라도 공통적으로 라는 대답이 나왔다.과연 감칠맛의 실체는 무엇일까? 감칠맛은 맛있다는 말을 표현하는 형용사가 아닌 진짜 존재하는 맛이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느끼는 맛은 단맛, 쓴맛, 짠맛, 신맛으로 나눠지는데 원래는 “우리가 도저히 표현하지 못할 맛”을 표현할 때 사용되었던 단어였다.예전부터 감칠맛은 고대 로마시대 때부터 사용되
2018.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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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 자회사인 “덴소 웨이브”가 도요타 자동차만의 전용차 키와 부품을 구별하고자 개발하면서 각 부품에 코드를 부착하면서 사용했다. 그러다 서서히 규격화(AIM International -> JEIDA)되면서 2000년대 들어 공식적인 표준화로 채택돼 QR코드가 나오게 된다. 작은 정사각형(가로 177 X 세로 177)의 점을 가로 세로 같은 수 만큼 병렬시킨 매트릭스형 2차원 코드로 버전은 여러 가지 있지만, 기존의 바코드보다 더 많은 용량을 저장시킬 수 있어 점의 숫자가 많을수록 많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숫자, 문자로만 기록을 해왔다면 QR코드는 한자, 영어, 기호까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7,089문자까지 1개의 코드로 표현을 할 수 있어 대용량 정보를
2018.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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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입지 여건 상 중국, 일본, 동남부에 위치한 부족국가와 철을 활발히 수출했다는 기록이 있다. 삼국시대에는 다른 국가의 전쟁에 파견되거나 외교를 할 때 주로 해로로 교류를 하였는데 통일신라시대에 들어오면서 사선(使船) 이라는 상선의 성격을 띠게 됨에 따라 무역이 포함돼 해운업이 나타나기 시작했다.특히나 해운 발전과 관련되어 장보고의 존재를 잊을 수 없다. 해운업이 무역과 기능적으로 분리되지 못했던 시기 해운의 요충지인 청해에 진을 설치해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이르는 항로에 해적을 소탕함으로써 해상 질서를 바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무역권을 획득하는 등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들어오면 “바다의 왕자 장보고”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2018.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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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간 소비자를 중심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물건을 구입할 때 ‘할인’, ‘적립금’, ‘쿠폰’과 같은 할인 혜택에 많은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체들은 원가보다 아주 값싼 할인 가격, 하나를 구매하면 하나를 더 주는 1+1, 계절/날짜/시간때 별로 가격을 다르게 하는 전략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그 중, 가격 면에서 많은 고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마케팅이 있다. 바로, 로스리더 마케팅(Loss Leader Marketing)이다. 특정 상품 가격을 대폭 낮춰 해당 상품에서는 손해를 보지만 더 많은 고객을 유인해 전체적으로 이익을 내는 마케팅전략을 말한다. 주로 수요 탄력성이 높고 경쟁력이 강한 상품일수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를 들면, 특매상
2018.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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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SBS에서는 푸드트럭에 예능을 합쳐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방영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소자본 외식 창업아이템인 푸드트럭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 사업가이자 푸드 컨설턴트의 역할을 하는 종원이 자신의 외식 사업 경험을 토대로 장사의 비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히 보면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푸드트럭 창업 참가자들에게 적절한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시청자들 사이로 유익하고, 재미있다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처럼 푸드트럭은 청년들 사이로 핫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곳저곳을 여행하듯이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며 돈을 번다는 건 참 매력적이다.“움직이는 프랜차이즈”라고 이름이 붙어질 정도로 샌드위치, 햄버거, 피자, 스테
2018.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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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사실은 평범한 청년이다. 우연히 유전자가 조작된 슈퍼거미에 물려 손에서 강력한 거미줄이 나오게 되고, 거미의 속성을 얻어 다가오는 위험에 초능력을 발휘하여 감지하게 된다. 그 후 많은 사람들 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으로 주목을 받게 되고, 언론 속에서도 등장하게 되어 악당과 스파이더맨 사이로 쫓고 쫓기는 신경전이 계속돼 극 중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는 영화이다. 특히 영화 속에서 스파이더맨이 악당을 물리칠 때 거미줄 위력은 대단하다. 현실에는 눈에 잘 안보여 사람 손에 건드리기만 해도 끊어지는데 영화 속 거미줄은 뭔가 단단하고, 대단해보인다. 사실, 영화 속에 나오는 거미줄 능력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2018.06.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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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축제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신나는 노래와 음악에 몸을 싣고 춤을 추거나 관광지 주변에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가득해 밤하늘에 불꽃놀이를 진행하는 축제를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축제는 다르다. 많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는 ‘솔깃하고, 유혹에 빠질 수 있을 만한’ 축제이다. 바로, 한 국가의 유통업계들이 모두 참여해 기존의 상품 가격을 대폭 하락하여 싼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는 유통업계 할인 축제이다.전 세계는 일정 기간 동안 를 열어 소비자 이용률을 높이고 있는데 과연, 어떤 축제가 있을까?#1. 중국 – 광군제 대륙이 넓고, 인구 수가 많은 중국에는 매년 11월 11일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라는 할인
2018.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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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신입 기자 김윤혜입니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4일 프리미엄 일일착용 콘택트렌즈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의 90초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 내용은 신입 기자의 성장기를 그린 광고로 처음에는 어리버리한 여주인공이 여기저기 일에 치여 많은 기자 무리들 사이로 넘어진다. 넘어지는 과정 중 능숙하게 외국인과 인터뷰를 하는 선배 모습에 반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일에 매진한 결과 다른 신입 기자를 리드하는 팀장 역할까지 오르게 되면서 광고는 끝난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팀장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모른다. 많은 기자들 사이로 여주인공은 “제가 꼭 세상에 알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누군가에게
2018.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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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상에서 퍼지고 있는 ‘해시태그(#)’ 겉보기에는 기호에 불과하다. 하지만 가만 살펴보면 SNS를 사용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글이나 사진 밑에 습관적으로 해시태그를 사용하고 있다. 해시태그가 도대체 어떤 힘을 가졌길레 이렇게 많이 사용하고 있는 걸까?1970년대 해시태그는 C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먼저” 처리되어야 할 키워드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그러다 10년 후 당시 인터넷이 초기에 보급되었던 때 IRC(Internet Relay Chat)라는 인터넷 채팅 서비스에서 해시기호를 외부로 가져와 처음으로 사용하게 된다. 1991년 소비에트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는데 당시 정부에 의해 통제된 언론 때문에 잔혹했던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IRC에서 도입한 해시태그 덕분에 숨겨진 이야기를
2018.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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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으로 개발도상국을 도와주는 착한 카페가 있다. 바로, 서울시청 안에 있는 지구마을 카페이다. 이 카페는 공정무역과 공정무역제품을 알리고자 2013년 1월에 문을 열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대부분의 공정무역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며 공정무역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의 공간이기도 하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서 친환경제품을 수입하고, 소규모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는 사회적 공헌 활동이다. 시중에 파는 커피보다 맛과 향이 진해 시청역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2018.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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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통업, 서비스업, 제조업 기업이 총 출동하여 열리는 할인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직접 가지 않고도 VR(가상현실)을 이용해서 쇼핑을 이용하는 행사를 선보였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앱을 설치해 VR기기와 연동하면 원하는 기업에서 다양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가상현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게임부터 시작해 공간정보, 응급상황, 교육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8.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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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제품을 사실껀가요?” 한 연구원이 소비자 10명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실험을 한다.A제품, B제품은 서로 똑같은 품목인데 품질과 모양 또한 비슷하다. A제품은 4900원, B제품은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 중 소비자 7명이 A제품을 구매했다. 이번에는 조건을 다르게 바꿔 A제품을 5000원, B제품은 2900원에 판매해봤다. 그랬더니 소비자 3명이 A제품을 구매했다.4900원, 2900원과 같이 100원의 작은 금액차이가 판매의 차이를 보이게 된 결과이다. 바로 때문이다. 첫 번째 실험에서 보면 왼쪽 자리수는 1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두 번째 실험을 보면 3이라는 큰 차이를 보인다. 많은 소비자들은 숫자 중에서 “9”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2018.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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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일본의 미츠코시 백화점이 일제 치하의 서울에 진출한 미츠코시 경성지점이 국내 최초의 백화점이다. 한일합방 이전에 조선에 체류하고 있는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 통신판매업체였지만, 조선에 머물고 있는 일본인들이 늘어나면서 백화점으로 정식 승격하였다. 1년 뒤, 국내 최초로 명동에 신세계 백화점이 세워졌는데 일본인 손으로 건설되었다는 점은 유감스럽지만, 매우 중요한 점포로 자리잡게 된다. 백화점은 안 보이는 트릭을 이용해 소비욕구를 한층 더 강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이유는 고객을 오랫동안 잡아 소비를 더 많이 유도하려는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어떤 트릭을 쓰고 있는 것일까? #1. 화장품 매장은 무조건 1층이다?백화점 문을 열면 화장품 냄새와
2018.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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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일들이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다. 생체인증, 웨어러블 시스템,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이 세상을 변화 시켰다.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 혁명인 3차 산업혁명이 지능정보기술을 만나 4차 혁명을 이루면서 산업 간의 경계가 무너졌다. 이제는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알아야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직업 또한 시대 변화에 따라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했다. 4차 혁명 시대에는 과연 어떤 직업들이 유망 직업일까?할까?#1. 버려지는 제품은 없습니다, 에코디자이너 최근 들어 “녹색, 에코(Eco), 친환경” 이라는 단어가 급부상하고 있다.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헌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 넣
2018.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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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출시, 네트워크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이 모든 것들이 세상을 변화시켰다.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소비자들도 똑똑해지고 있다. 개개인의 손으로 기존 상품을 기획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소비자. 그들의 정체는 바로, 모디슈머이다.모디슈머는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기업이 제시한 조리법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재창조한 방법으로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를 말한다. 과거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소비자가 수동적으로 유행을 받아 들였다면, 현재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사용법을 창조하는 경지에 이르러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SNS와 만나면 그 파급력은 배가 된다. 자신만의 사용법이나 노하우를 블로
2018.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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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브랜드는 중요하게 여겨졌다. 삼국시대부터 기와나 도자기 안쪽에 생산자의 이름을 표시하는 전통이 있었는데. 통일신라 시대에는 기와를 만든 지역을 표시하기 위해 “車(수레 차)”가 찍혀있고, 조선시대에는 분청사기 바닥에 “長興庫(장흥고)”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한 물건이나 자신이 만들어낸 물건에 무언가 표식을 해왔다. 판매업자는 여러 제조자의 상품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고, 상품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제품에 자신만의 표식을 새겨넣었다.현재는, 이 표식이 물리적인 차원을 넘어 국가 이미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자신만의 이미지를 저장해 특정 브랜드의 정보를 이미지와 함께 기억한다.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2018.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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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반대되는 것 끼리 하나로 뭉쳐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자석을 한번 떠올려보자. 빨간색인 플러스(+)와 파란색인 마이너스(-)가 만나면, 붙지 않고 서로 도망간다. 물과 기름도 마찬가지이다. 물이 무거워 아래로, 기름이 가벼워 위로 뜨게 되면서 만나지 않는다.그런데, 마케팅 관점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긍정적으로 본다. 바로, 퍼플오션이다. 레드오션(Red Ocean, 경쟁자들로부터 시장을 빼앗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기존의 시장)과 블루오션(Blue Ocean, 광범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미개척 시장으로, 경쟁자가 없거나 경쟁이 치열하지 않는 새로운 시장)을 조합한 말이다. 빨간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얻을 수 있는 보라색으로부터 퍼플오션(Purple Ocean)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2018.05.1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