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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해외여행 횟수가 늘어나면서, 비행기 안전 수칙은 더욱 중요해졌다. 많은 항공사는 항공기에 탑승 후, 승무원의 시연을 보여주며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하지만, 국내 메이저 항공사 중 하나인 대한항공은 새로운 방식으로 안전 수칙을 전한다. 바로 SM Entertainment의 SUPER M과의 프로젝트이다. 대한항공은 SUPER M을 글로벌 앰배서더 위촉하여, 기내 안전 비디오에 등장시켰다. 기내 안전 비디오란, 수하물 보관, 비행 중 사용금지 품목, 전자기기 제한, 기내 금연, 좌석벨트 사인 및 착용, 비상구 관련 내용, 객실 기압 이상 시 행동요령, 구명복 착용 방법 등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비디오이다. 대한항공의 새로운 안전동영상은 Let’s go
2019.12.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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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은 요즘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말이다. 어린 시절 먹었던 과자, 음식들은 그 시대의 추억을 가진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더한다. 기업들은 추억을 회상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단종된 제품을 재출시한다. 최근 과자계의 큰 이슈는 바로 베베의 재출시이다. 특유의 달콤한 분유 맛은 계란과자와 더불어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고, ‘아-기꺼야 아기꺼~ 어른들은 안 돼요~ 아-기꺼야 아기꺼~ 어른들은 안 돼~ 안 돼~~’라는 CM 송은 당시 베베를 먹었던 사람이라면 흥얼거릴 노래였다. 어린 아기들을 대상으로 출시되었던 베베는 아기들뿐만 아니라 많은 성인도 좋아했다. 하지만, 베베는 2012년 제품 생산 라인 조정 후 단종되었다. 이후 오리온 제과 고객 요청사항에 400개
2019.11.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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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 그룹은 10여 개 이상의 계열사와 브랜드를 운영하며 4,500여 명 이상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중견기업이다. 기업의 이름인 바인(vine) 은 포도나무를 뜻하며, 포도송이처럼 많은 열매를 맺어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겠다는 의미를 가진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칭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화세상에듀코, 카페 와이 플레이스, 고려 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 교육 브랜드 동화세상에듀코는 국내 최초로 ‘코칭’ 개념을 도입,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산업은 일대일 방문하여 코칭하는 코칭스쿨 서비스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일깨우고 코칭을 통해 공부하는 이유를 찾게 하는 상상코칭이 있다. 바인 그룹은 100년 기업을 꿈꾼다. 이들이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2019.11.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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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펭수 인기에 숟가락 얹으려는 지상파 3사 놈들!!! 그게 바로 저희입니다.’라는 제목인 영상을 올라왔다. 이 영상은 9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 수 49만 회를 넘어섰다.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펭수와 10대, 20~30대까지 어우르는 재재의 유쾌한 입담이 시너지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재재는, 유튜브 문명 특급 채널의 진행자이다. ‘일반인 중에서 제일 웃기다.’, ‘뉴 미디어계의 임성훈’ 등의 별명을 가진 재재는 솔직한 질문들과 반응을 보이면서, 시청자가 웃으면서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일반인이지만 연예인과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뜻의 ‘연반인’이라는 칭호를 가지면서, 최근 10대를 비롯해 20~30대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인물이기도 하다.
2019.11.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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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비롯한 여러 플랫폼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포스터가 있다. ‘이런 포스터가 정말 결제가 가능한 걸까?’라는 의문을 들게 하며 관련 동영상과 사진을 찾아보게하는 이 작품들은 충주시 채널 담당자의 작품이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는 ‘시장님이 시켜서 억지로 시작한 충주시 공식 유튜브입니다.’라는 눈길을 끄는 소개와 함께 시작한다. 채널의 구독자는 11월 현재 6만 명을 훌쩍 넘었고, 평균 조회 수는 10만 회를 넘긴다. 이 채널의 인기 요인은 과연 무엇일까.충주시 공식 유튜브는 ‘공무원은 고리타분할 것이다.’, ‘재미없을 것이다.’와 같은 편견을 깨워주는 영상들이 대부분이다. 딱딱한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할 것만 같은 삭막한 분위기가 아니라 누구든지 충주시의 공무원이 된 것처럼 가깝게 느껴
2019.11.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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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국내 1위 렌털기업으로 700만이 넘는 렌털 계정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제품으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주방과 거실에 놓이는 안마의자 인덕션까지 다양하다.웅진코웨이의 매각은 처음이 아니다. 웅진코웨이는 2012년 극동건설, 웅진에너지 등의 실적 악화로 매각되었으나 이후 구조조정, 자산 매각 등의 노력을 통해 그룹의 상황이 개선되어 다시 웅진코웨이를 인수했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웅진코웨이가 너무 커져 1조 9천억 원이라는 인수가격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웅진그룹은 부채를 끌어와서 인수하였고, 2019년 10월 1일 결국 매각하게 되었다.
2019.10.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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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많은 사람이 ‘온라인 탑골공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탑골공원’은 2000년대 SBS 인기가요 방송을 틀어주는 SBS 공식 유튜브 채널 ‘SBS KPOP CLASSIC’ 채널을 칭한다.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알려진 서울 탑골공원을 따온 이름으로, 90년대 인기 가요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두고 붙인 이름이다. 주요 시청자들의 연령대가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채널에 낮 시간대 접속하고 있어, 출근하지 않고 ‘온라인 탑골공원’ 에 나왔다는 의미가 있다.채널은 개설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10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들였고, 낮에는 8,000~10,000명, 저녁 시간대에는 13,000명의 실시간 시청자가 함께한다. 또한, 실시간 라이브 유튜브 채널 시청자 수
2019.10.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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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할 수 있어’ 라는 광고는 지나가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광고를 낸 회사인 야나두는 75%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1위 업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야나두의 광고 성공요인은 기업의 목표가 ‘학습자의 성공'이기 때문이다.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는 수강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에도 A/S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야나두를 이끌었다. 이동 중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수강할 수 있을 만큼 짧고 부담 없지만, 액기스는 빼놓지 않은 10분 강의, 수강생이 끝까지 공부하도록 이끌기 위해 환급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야나두 무료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SNS를 통해 발음이나 회화 피드백을 받는 방식을 도입하여서 수강생에게 영어
2019.10.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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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다는 가치를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서비스, 이것이 바로 어플 ‘오늘의 집’이 꿈꾸는 것이다. 과거 홍콩의 이케아 매장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오늘의집’은 누적 거래액 1천억 돌파, 월간 이용자 수 약 250만명, 앱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회를 넘긴 어플이다. ‘비싼 가구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집을 예쁘게 꾸밀 수 있다’라는 목표와 함께 ‘오늘의집’은 어제도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공간을 꾸미는데 도움을 준다.‘오늘의 집’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실제 인테리어를 구경할 수 있는 온라인 집들이 기능, 인테리어 제품들을 구매하는 스토어 기능, 마지막으로 인테리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가 시공 서비스 기능이다. 인테리어 초보자들을 겨냥한
2019.09.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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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화된 일상 속에서 색다른 한가지를 ‘더하는’ 브랜드가 나타났다. 바로 ‘라이프플러스’다.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 ‘더해진 무언가’을 찾아내는 라이프 플러스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이병헌, 리아킴, 보아와 같이 각 분야의 스타들의 일상을 인터뷰 형식의 광고를 제작하여 브랜드에 대한 흡입력을 상승시켰다. 이 광고영상은 공개 후 조회수 50만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젊은 층에게 영향력이 큰 SNS인 인스타그램의 공식계정 팔로워 수는 15만명을 달한다. 이러한 라이프플러스 광고 영상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광고 같지 않은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점이다. 사람들은 브랜드의 장점만을 나열하며 구매를 유도하는 광고에 지쳤다. 이 점을
2019.09.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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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소주는 사람들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친구였다. 인생의 쓴맛이 소주의 맛과 같다는 비유는 지금까지도 회자하는 말이다. 친구인 소주에 대한 사랑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2018년 국내 가구 연간 주류 구매액은 지난해보다 15% 증가했고, 가구당 회당 구매액도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닐슨코리아) 주류시장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했다. 특히 주류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충족한 제품들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가구, 혼술 등 다양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니즈 중 ‘뉴트로’에 맞춘 주류의 발전에 주목했다. 뉴트로는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복고라는 의미가 있는 '레트로(retro)'를 합친 신조어다. 복고 감성을 현재에
2019.08.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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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W concept, 29cm 등 다양한 온라인 셀렉트숍들이 온라인 쇼핑을 주도하고 있다. 이 중 W concept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개하여, 소비자들에게 ‘자신만 아는 쇼핑 공간’이라는 인식을 준다. 이는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는 밀레니얼 소비자 층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W concept는 ‘한국에도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많은데 역으로 미국에 이들을 소개해주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다. 자체 브랜드인 ‘프론트로우’와 국내 디자이너들의 콜라보레이션, 국내 디자이너와의 프로젝트와 같은 방법으로 다양한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다. 이들은 해외 시장 진출도 노린다. 미국 내 거래액은 2018년 150억 원을 기록
2019.08.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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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집을 채우고 있는 가전제품들은 세대에 따라 달라진다. 이전에는 미국 GE사를 시작으로 한 백색가전, 갈색가전 등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가구처럼 맞춤 디자인된 가전제품 라인이 등장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가전제품의 등장 배경에는 밀레니엄 세대들이 있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에서 2000년대에 걸쳐 태어난 인구집단이다. 2019년 전체 인구수 대비 밀레니얼 세대의 분포율은 약 22.2%이다. 인구 분포율로 봤을 때, 이들의 막강한 중요성을 볼 수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나’ 중심의 소비를 한다.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바탕으로 소비를 하는 것이다. 특히 주거 공간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녹아들어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2019.08.04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