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네덜란드 디자이너 단 로세하르데 (Daan Roosegaarde)는 스모그 프리 링을 선보였다. 스모그 프리링은 스모그 프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000㎥ 공기를 여과해 만든 스모그 프리 링의 가격은 271달러(약 30만 원)이다. 하나의 반지를 구입하면 1000㎥의 맑은 공기를 기부한다는 개념으로 현재 영국의 찰스 왕세자부터 신혼부부, 학생에 이르기까지 총 14만 유로(2억 원)가 모였다.
최근 한 끼 식사를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샐러드 자판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샐러드 자판기는 지하철역이나 회사 부근에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면서 다이어터는 물론 직장인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다. 샐러드 자판기의 샐러드는 닭가슴살, 단호박, 견과류 등 다양한 토핑과 각종 드레싱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유통기한은 3-4일인데 신선도 유지를 위해 2일 이내 제품 수거 및 보충이 이뤄진다고 한다.
불도 켜고 싶고, 온도도 재고 싶고, 습도 조절도 하고 싶고! 이 모든 걸 스마트폰의 터치 한 번으로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업체 엘센이 개발한 IoT 스마트 터치 무드등 겸 온도습도계 ‘미나엘’이다. 미나엘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온습도, 조도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쾌적한 환경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타이머 기능이 있고 1회 충전 시 최대 5일 이상 사용 가능하여 효율성이 상당히 돋보인다. 수유등으로 알려져 수유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수유등 외에도 캠핑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2015년에 설립된 컴퓨터 주변장치 제조업체 골무트리가 앉아서도 누워서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리티 마우스를 선보였다. 모바일리티 마우스는 손가락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방식으로 기존의 포인터와 마우스의 무게가 1/4 수준으로 16g 정도의 초경량 제품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신소재공학부 학부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올해 상반기 시장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짱구베개는 영상기반 소프트 촉각 센서를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아이의 머리를 모니터링하고 공기주머니 압력을 자동으로 변경하여 누워있는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중국 제지 업체 ‘천웨이 펑성’가 판다의 배설물로 만든 휴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천웨이 펑성은 중국의 판다보호연구센터 쓰촨성과 판다의 배설물과 대나무 껍질 쓰레기를 활용해 휴지, 냅킨 등의 제지 제품을 만드는 연구에 성공했다. 이들이 만든 친환경 재생 휴지 한 상자의 가격은 4.8파운드(약7,000원)로 환경운동가 및 동물애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호주 필립 니스케 박사가 개발한 자동 안락사 기계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개발한 자동 안락사 기계 '사르코(Sarco)는 내부에 액체 질소를 분서해 산소 농도를 5% 미만으로 떨어지게 만들어 1분 안에 사망할 수 있게 한다.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락사 기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양치질을 놀이로 바꾼 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3월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에서 독립한 스타트업 ‘키튼플래닛’은 양치질을 놀이로 바꾼 앱, ‘브러쉬 몬스터’를 개발했다. 기존의 양치 교육 앱은 캐릭터 중심인 반면, 브러쉬 몬스터는 아이가 중심이 되는 아이 위주의 양치 체험 프로그램이다. 브러쉬 몬스터 앱을 실행하면 아이들의 얼굴과 함께 증강현실 칫솔이 나타난다. 스마트 칫솔에는 모션 센서가 내정되어 있어 아이들의 움직임을 화면에 그대로 보여주고 양치 결과도 알려줘서 교육에 효과적이다.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한 수영복과 운동화에 이어 ‘젠가’까지 나타났다. 젠가 세계 기록 보유자인 Robert Grebler가 해양쓰레기로 만든 젠가를 처음 제안했다. 해양 쓰레기의 10%에 해당되는 그물을 활용한 ‘젠가 오션’이다. 해양 생물들에게 가장 위험한 쓰레기가 ‘폐기 그물’인데 이런 폐기 그물 1kg이면 젠가 오션이 탄생한다.
16일 수능을 앞두고 다양한 수험생 응원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전에 수험생 응원 선물로 합격을 기원하는 '합격 엿'이나 '찹쌀떡' 등이 주였다면, 최근에는 대학 굿즈(goods)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학용품 외에 티셔츠, 에코백 등 기념품이 다양해졌고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미국 캐리어 브랜드 라덴(Raden)은 출시된 지 1년이 된 신생 브랜드지만 그 인기는 엄청나다. 중량 센서, 내장형 배터리 충전기, 모바일 앱 연동을 갖춰 '스마트' 캐리어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11월, 12월 해외 여행을 떠나려는 한국인의 수가 폭증하고 있다. 이처럼 연말 해외여행 붐이 일어나는 시점, 해외에서의 의사소통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을까? 언어문화 ngo, bbb 코리아에서는 무료 전화통역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