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지난 10월 새로운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출시하면서 자사 HMR 제품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기존 3분 시리즈가 저렴한 가격과 편리성을 강조했다면, 오즈키친은 언제, 어디서나 가족이 만든 것 같은 맛을 추구한다.오즈키친은 미트류, 죽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HMR인 3분 미트볼과 오즈키친의 미트볼을 비교하자면, 오즈키친 미트볼은 크림 할라피뇨 소스까지 총 두 가지로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다. 물론 3분 시리즈가 비교적 저렴하지만, 오즈키친은 차별화된 재료를 사용해 질을 높였다. 기존 미트볼은 돼지고기만 사용했다면, 오즈키친 토마토 미트볼은 쇠고기가 들어가서 깊은 맛을 내고,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듯 특히 품질에 신경을 썼다. 오즈키친의
‘마이 홈플러스’ 소비자에게 나나랜드를 선물하다.‘나나랜드’ 2019년 빼놓을 수 없는 소비자 트렌드이다. 2016년 인기를 끌었던 영화 ‘라라랜드’에서 착안한 신조어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스스로의 기준에 따라 만들어가는 삶’을 의미한다. 스스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오늘날, 홈플러스는 ‘마이 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마이 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은 고객 취향을 세분화해서 7개의 클럽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처음 만들어진 클럽 ‘와인에 반하다’부터, 건강 클럽, 고기, 맥주 애호가를 위한 미트 클럽과 맥덕 클럽, 베이비&키즈 클럽, 패피 클럽, 마이 펫 클럽 - 7개의 클럽은 총 24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 홈플러
유명 연예인이 단순히 제품을 사용하고, 브랜드를 홍보하는 광고가 줄어들고 있다. 대신 무명 배우들이 기업이 가진 이미지를 연기하는 드라마타이즈 광고가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추세이다. 최근 재미있는 웹드라마나 짧은 쿠키 영상을 시청하다가 끝에 가서야 광고 영상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가 있다. 이러한 형식의 광고들이 바로 드라마타이즈 광고로, 기업의 이미지를 이야기로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고자 하고자 한다.KCC는 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몇 편의 드라마타이즈 광고를 기획해왔다. 광고의 모든 시리즈에는 현실적인 느낌을 위해 무명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아빠가 아이를 놀아주는 ‘아빠의 투잡’, 노부부가 손주를 키우는 ‘자식의 자식 농사’ 광고 등 그 동안에는 가정의 긍정
쿡킷(COOKIT)은 CJ제일제당에서 새롭게 선보인 밀키트 브랜드이다. CJ 셰프들이 직접 메뉴 개발 과정에 참여한 메뉴, 빠른 신제품 업데이트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밀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쿡킷의 제품을 TV로 접한 소비자는 없을 것이다. 밀키트는 기존 CJ제일제당과 제품과 다르게 TV 광고, 연예인 광고를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좀 더 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광고를 구현해 냈다. 쿡킷은 고객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을 위해 고객을 크게 네 분류로 나누었다. 밀키트를 매일 밥상 차림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TPO에 맞는 밀키트 메뉴가 등장하는 영상, 신제품 출시 광고 배너가 노출되도록 만들었다. 장 볼 시간이 없어서 쿡킷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새벽 배송, 지정일 신선 배송 광고를 중점적
플로는 SKT에서 선보이는 신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사실상 멜론과 지니의 음악 서비스 시장 독주 체제에서 재밌는 비교 광고로 업계 3위 플로는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 광고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집에서 멜론을 먹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러다 갑자기 이삿짐센터 직원이 들어와서 규현의 짐을 챙기기 시작하고, 놀란 규현은 멜론을 떨어뜨리고 강제로 이사를 가게 된다. 이 광고는 기존에 사용하던 음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화면만 캡처하면 플로가 알아서 음악을 옮겨주는 ‘플로로 이사 오세요’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약 1,400명인 MUSIC FLO 채널에서 광고 공개 1달도 안되는 시간에 600만이 넘는
2019년 상반기 빙과 업계에서 유일하게 웃은 기업은 빙그레이다. 주 소비층인 어린이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편의점 PB 아이스크림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같은 대체재가 생기면서 빙과 업계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지만 빙그레는 전년과 비교해 상반기 매출이 1.79% 늘었다. 원인은 빙그레의 장수 제품들의 획기적인 변화 때문이다. 1975년 출시된 ‘비비빅’은 뉴트로 컨셉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는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1년간 250만 개 이상 팔렸고, 올해 2번째 시리즈로 출시된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는 SNS에서 ‘품절 대란 아이스크림’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 제품은 현재 빙그레 공식 페이스북에서 체험단 SNS 이벤트를 진행하
5G는 지난 2019년 4월 5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2019년 6월 10일 기준 서비스 총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동통신사 3사는 올해 말까지 5G 가입자가 총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5G 기술은 기존 4세대 기술과 비교했을 때 ‘빠른 속도’, ‘저 (低) 지연성’, ‘대용량’의 특징을 가진다. 5G의 통신 속도는 4세대보다 20배 빠르다. 단지 빠른 속도 말고도 기존 기술보다 지연 속도를 약 10분의 1 정도로 낮췄고, 데이터 처리 용량은 4G 때보다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이동통신사 3사는 5G 가입자들에게 한해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SKT의 oksusu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실시간 영상을 최소한의 지연으로 볼 수 있다. 특히 SKT는 자사
어느 점심시간, 한 직장인이 “나 우승했어!”라고 동료에게 말한다. 이 직장인은 어디에서 우승했을까바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실시간 퀴즈 애플리케이션이다.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이용자들에게는 킬링 타임용으로, 기업에게는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 이용되고 있다.이 퀴즈 애플리케이션은 점심, 저녁시간에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약 10개의 문제에 각각 3초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고, 마지막 단계까지 통과한 이용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상금은 일정 액수가 모이면 실제 현금으로 인출이 가능하다.최근에는 협찬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상금과 상품을 동시에 제공하는 홍보 수단으로도 이용된다. 퀴즈 애플리케이션 ‘잼라이브’는 최근 영화 ‘기방 도령’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