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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올가을/겨울 아우터 중 가장 인기 아이템은 ‘플리스(Fleece)’다. 일명 ‘뽀글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플리스는 간절기부터 추운 겨울까지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티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2월 3일 겨울 아우터 부문에서 숏패딩과 함께 플리스 자켓 상품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숏패딩은 79%, 플리스는 170%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난 몇 년간 겨울 아우터 시장을 주름잡던 롱패딩을 위협하고 있다.플리스의 인기로 아웃도어 브랜드와 유니섹스 브랜드 구분 없이 다양한 플리스 자켓을 선보이고 있다. 올겨울,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에서는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아우터를 선보였다. 가수와 배우, 예능계를 종횡무진하
2019.12.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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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지난 11월 13일, 2019 ‘WHAT IS LOVE’ 페스티브(festive)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의 지휘 아래 유명 포토그래퍼 듀오 머트 알라스(Mert Alas)와 마커스 피고트(Marcus Piggott)가 촬영을 맡았다. 화합과 포용, 그리고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한다. 버버리 브랜드 엠베서더 유아인을 비롯해 카를라 부르니Carla Bruni), 프란 서머스(Fran Summers), 주동우(Zhou Dongyu), 셰이(Shay), 사샤 피보바로바(Sasha Pivov
2019.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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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파리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이 10월 31일 강남구 청담동에 ‘루이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을 오픈했다. 루이비통 메종 서울은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했으며,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프랭크 게리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 특별한 건축물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파리의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Fondation Louis Vuitton) 건축물의 형태와도 깊은 연관성을 지닌다. 그는 조선 후기 건축물은 수원 화성과 흰 도포 자락을 너울거려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전통 동래학춤의 우아한 움직임에서 설계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는 “서울을 처음 방문했을 때 건축물과 자
2019.11.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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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지난 9월 16일 자체 패션브랜드(PB)인 ‘헬렌 카렌(HELLEN KAREN)’을 론칭, 같은 달 22일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SK스토아는 T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먼저 자체 패션 브랜드(PB)를 내놓았다. 헬렌 카렌은 ‘편안하고 심플하면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과 ‘모든 세대, 누구나 공감하는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띤다. 특히, 모녀 혹은 자매, 친구 사이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헬렌 카렌은 지난 9월 16~22일 SK스토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검색어 순위 TOP 10에 올랐으며, 이례적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명을 직접 검색하기도 했다. 버즈니가 운영하는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에서도 동 시간대 패션
2019.11.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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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장이 확장되며 다양한 분야의 유튜버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패션, 뷰티, 먹방 등과 함께 구독자들의 열혈한 사랑을 받는 콘텐츠가 있다. 바로 ‘여행’ 콘텐츠이다. 직장과 학교, 가정 등에 얽매여 사는 현대인들에게 여행이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과감히 사표를 내던지고 여행을 떠났다. 구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낸 그들의 콘텐츠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약 43만(2019년 11월 기준) 명의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청춘여락’의 김수인과 김옥선은 함께 일하던 직장동료에서 퇴사 이후 함께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며 유튜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래쓰’와 ‘더티’, 그리고 ‘여락이들’이라고 불린다.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케미
2019.11.10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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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 ‘Forever 21(포에버 21)’이 지난달 파산보호신청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포에버 21은 1984년 재미 교포 장도원, 장진숙 부부가 만들어 성공한 브랜드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대표적 예이다. 악착스럽게 모은 돈으로 LA 시내 패션 디스트릭트 자바(Jobber)시장에 약 25평 정도의 매장을 열었다. 부부의 가게는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했다. 첫해 3만 5000달러(한화 약 4100만원)였던 매출은 이듬해 70만 달러(약 8억 30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작은 매장에서 시작한 그들의 사업은 ‘Forever 21(포에버 21)’이라는 글로번 패션 기업으로 확대됐다. 특히 5달러짜리 티셔츠, 10달러짜리 원피스 등 획기적인 가격으로 미국 내
2019.10.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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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정신병원과 정신질환 환자들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패션쇼를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9월 23일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 구찌는 2020 SPRING/SUMMER READY-TO-WEAR 패션쇼에서 모델들에게 ‘구속복(정신병원에서 폭력성이 짙은 환자를 제압하기 위해 입히는 옷)’과 같은 스타일의 흰색 의상을 입혔다. 이날, 해당 쇼의 모델 아이샤 탄 존스는 손바닥에 ‘Mental health is not fashion(정신 질환은 패션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캣워크 도중 침묵시위를 선보였다. 아이샤 탄 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우울증, 불안, 조울증, 정신분열증 등의 영향을 받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나 자신도 정신적 건강
2019.10.1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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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추산하는 세계 부자 순위, ‘억만장자 지수’에서 큰 이변이 나타나 화제가 됐다. 세계적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7년 만에 3위로 밀려난 것이다.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돈 많은 부자’로 이름을 올린 인물은 바로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이다. 그는 세계 최대 명품 회사인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회장이다. 2018년 LVMH 그룹 매출 보고서의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10% 증가한 한화 약 59조 4706억 원의 매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 증가율도 18%의 기록적인 수치로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도 보다 12% 증가한 한화 약 29조
2019.10.0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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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은 향기마케팅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전문회사이다. 센트온의 토털 솔루션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국제안전기준을 통해 검증된 향들을 사용하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철저히 분석하여 그에 맞는 최상의 1:1 향기 마케팅을 구현한다. 센트온의 향기 마케팅은 공공시설, 상업시설, 유아시설, 의료시설, 교육시설, 숙박시설, 주거지역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되고 있다.센트온은 다른 회사와 차별화 된 향기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트온의 향기마케팅 사업은 장점은 무점포 1인 창업, 소자본 창업, 안정적인 수입 보장으로 임대료 및 인건비에 관해 부담이 없다. 가맹점 개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신규 창업자들에게 부담을 덜어준다. 이러한 센트온만의 경쟁력으로 신종 창업 아이템
2019.09.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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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패션’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SPA 브랜드까지 환경에 주목해 다양한 지속 가능한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며 소비자들도 지속 가능 패션에 긍정적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인 ‘PRADA’ 역시 이 행보에 함께했다. 프라다 그룹이 얼마 전 2020 S/S 시즌부터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퍼 프리(Fur Free)’를 선언하며 나일론을 활용한 ‘리-나일론(Re-Nylon)’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까지 나일론 대신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소재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프라다 그룹은 ‘리-나일론(Re-Nylon)’ 프로젝트의 수익금
2019.09.0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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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버드뷰가 출시한 화장품 정보 플랫폼 어플 ‘화해’가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 누적 리뷰 수 400만 개를 돌파했다. 17년 9월 출시한 ‘화해 쇼핑’은 1년 만에 거래액 100억 원을 넘었다. ‘화장품을 해석하다’라는 뜻의 화해는 화장품 리뷰, 랭킹, 성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2019년 현재,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No1. 화장품 정보 플랫폼이 됐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위해성으로 영유아, 아동, 임산부, 노인 등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유한킴벌리의 ‘릴리안’ 생리대를 비롯해 여러 생리대에서는 발암 물질이 검출되었다. 가습기와 생리대 등 생활용품의 성분 이슈로 화장품의 성분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이에
2019.09.0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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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가 오는 10월 한국에 상륙한다. 세포라는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운영하는 1세대 뷰티 편집숍으로, 34개국에 2500여 매장을 둔 글로벌 1위 뷰티 브랜드이다.지난해 설립된 세포라 코리아는 10월 24일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해외 직구로만 찾아볼 수 있었던 독점 브랜드부터 세포라 자체 개발 브랜드(PB)인 ‘세포라 컬렉션’까지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뷰티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매장 1호점과 함께 온라인 몰도 함께 선보이는 세포라는 2020년까지 6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
2019.08.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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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이스타 항공’은 9월 추석을 맞아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스마트 한가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탑승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국내선 4개 노선, 국제선 24개 노선이 대상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최대 약 8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선 기준 최저가 12,700원과 국제선 기준 최저가 46,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이스타 항공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항공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 이라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추석연휴 전, 후 기간을 활용한 특가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스타 항공은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국내선 증편 운항을 실시한다. 귀성객으로 붐비는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1일부터
2019.08.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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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한 달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나 패션과 뷰티 분야로 퍼진 불매운동은 점차 심화하고 있다.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일본 본사 임원이 ‘한국에서의 불매운동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열기가 더욱 거세졌다. 이에 따라 일본 브랜드 제품을 대체 가능한 한국 토종 브랜드가 재조명되며 그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했다. 유니클로와 ABC마트 등의 대체 브랜드로 지목된 약 10여 개의 한국 브랜드는 일제히 매출이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유니클로와 대적하는 SPA 브랜드 ‘탑텐’과 ‘스파오’가 주목받고 있다. 신성통상의 브랜드 ‘탑텐’의 7월 매출은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유니클로의 에어리즘을 연상시키는 탑
2019.08.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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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패션 브랜드 컨버스는 재활용을 활용한 ‘컨버스 리뉴 캔버스(CONVERSE RENEW CANVAS)’ 컬렉션을 출시했다. ‘LIFE’S TOO SHORT TO WASTE’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시 태어난 컨버스 리뉴 캔버스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재활용 소재 개발과 사용을 의무화하는 추세를 보이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는 환경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패션 브랜드 컨버스도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컬렉션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2019.08.04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