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시작한 승차 공유 서비스인 ‘우버’,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의 성공은 세계인들을 공유경제의 매력에 눈뜨게 했다. 공유경제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서로 공유해 이용하는 활동을 말한다. 기존에 우리가 물건을 ‘소유’했다면, 공유경제는 우리로 하여금 물건을 ‘공유’할 수 있게 하였다. 현재 한국에도 수많은 공유경제 서비스가 있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온 공간공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공간공유 시장이 이처럼 활성화된 이유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꼽을 수 있다. 공유경제 서비스의 주요 소비자층은 1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젊은 세대로, 대부분 다양한 주거 방식과 일하는 방식에 비해 안정적이지 못한 경제적 상태에 있다
페이스북에서 가수들이 노래하는 딩고의 '세로라이브'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딩고를 포함해 모바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미디어,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중인 기업이 메이크어스이다. 메이크어스는 모바일, SNS를 비롯한 다른 무엇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며 글로벌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창립 4년을 맞았으며 연차에 비해 굉장히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디지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대가 변화함에 따라 그에 맞는 마케팅 기법도 바뀌고 있다. 현재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실질구매력이 높지는 않지만 잠재구매력이 높고 기업들이 충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대이다.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어야한다는 Me세대는 갔다. 이제는 공동체와 조직을 함께 생각할 줄 아는 We세대의 시대이다. We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이들의 자녀인 Y세대를 가리키는 용어다. 이들은 훌륭한 팀워크, 새로운 경험, 유동적인 근무환경, 직장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안정적인 직업을 거부하는 대신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도전하는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찾기를 원한다.안정적인 고용시대는 20년 전 IMF와 함께 이미 종말을 맞이했고, 탈고용사회를 향해 가는 지금, 회사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의 안정성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명예’를 넘어 ‘삶의 의미’를 찾는 밀레니얼 세대의 신입사원들은 ‘지금, 자신에게, 의미있는’ 일을 찾아 나서고 있다 1인 기업가와 소규모 스타트업, 대기
2010년 뉴욕에서 설립된 회사 위워크는 미국은 물론 아시아까지 지평을 넓히며 폭발적인 성장 중이다. 그들은 공유 사무실을 임대해주는 사업을 한다. 지금까지 사무실의 개념은 회사가 공간을 임대해 파티션을 세우고, 각 직책에 맞는 자리를 배정해 업무를 보는 조금은 딱딱하고 분리된 공간이었다. 하지만 위워크의 발상은, 기존의 개념을 타파하고 있다. 파티션과 지정 좌석을 따로 정하지 않기에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이 가능했고, 지정석에 존재했던 위계질서를 없애서 상하 간의 막힘없는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했다. 위워크의 사무공간 임대 개념은 업들이 추구하는 자유롭고 깊은 의사소통의 흐름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갓 스타트 업을 시작한 회사들에게 부담스러운 사무 공간 사용료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이점과 맞